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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기/식당

기타 - 코엑스 인터콘 라운지

by choco 2016. 6. 21.


지난 연휴 때 된장놀이.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30층에 있는 라운지.  한 10년 만인가?  호텔 처음 개장했던 해에 친구들과 갔었고(눈이 엄청 오는 날이어서 경치가 환상이었다. 집으로 돌아갈 일이 암담하긴 했지만 지금도 떠오르는 풍경) 두번째는 비가 무지하게 오던 날 소개팅.  ㅎㅎ;

​샴페인 칵테일을 시켰다.  붉은 빛이 나는 건 플라멩코라는데 보드카와 캄파리가 들어가 무~지하게 독했음.  거의 소독약 수준.  투명한 건 레몬주스랑 복숭아 리퀴르 들어간 거.  이름은 생각 안 남.  ^^;

​설정 샷~ 

야경 ​전망도 좋고~  날씨 좋은 날은 처음인듯.  ^^

재즈 음악 연주도 해주고~

주변이 모조리 다 커플이었던 것은.... 장소의 특성상 당연한 일이겠지?  ㅎㅎ

너트 안주는 계속 채워주고 좋았는데 와이파이는 엄청 구렸다.   지하철과 차별화를 못 느끼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