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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공수처 설치 패스트트랙 시청 중

by choco 2019. 4. 29.

국회TV를 마지막으로 본 게 얼추 10년도 훨씬 전 국회방송 프로그램 기획안 쓸 때였지 싶다.

돈벌이 때문에 열심히 모니터링을 했지 내가 자진해서 이걸 보는 날이 올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안 했는데 세상만사 보장할 건 하나도 없다는 걸 새삼 실감 중.

노통이 꿈꾸던 그 공수처가 통과되는 역사적인 현장을 지켜보기 위해서 10시 좀 넘어부터 기다리고 있는데 말 좀 그만 하고 빨리 투표하고 끝내지 말이 너무 많구나.

노트북 앞에 오래 앉아 있으려니 허리가 아프네.

그래도 지금 포기하면 아쉬우니 공수처 통과는 꼭 보고 자는 걸로.

그러면 재수 옴 붙은 이 파란만장한 하루가 해피엔딩으로 끝이 날듯.

이철규가 떠들고 있으니 그동안 세수나 좀 하고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