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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시간의 흐름

by choco 2019. 10. 31.

... 혹은 계절의 변화가 확 느껴지는 작업실.

파리 여행을 준비하던 때만 해도 창문을 열어놓아야 했고 차를 마시다보면 더워서 때때로 선풍기도 잠깐씩 돌렸는데 지금은 뜨거운 차 한잔을 마셔도 썰렁하니 겉옷을 찾게 한다.

조만간 여름에 열심히 일한 선풍기는 다시 상자에 들어가 창고로 퇴장하고 난로가 나와야할 모양.

세월 참 잘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