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21 쌀. 소금 한국인에겐 가장 중요한 필수식품들 쌀과 소금. 쌀밥을 먹던 시절에는 '고시히카리'나 '이화에 월백하고' 등 맛있는 쌀에 대한 탐구가 있었지만 밥은 주로 잡곡밥을 다양하게 해먹기도 했고. 쌀이 맛있어 오랫동안 직거래 농가가 몇년 전 소작하던 논을 지주에게 반환당하면서 이것저것 먹어봐도 다 그게 그거라 최근엔 백미에 대한 관심이 줄어 있었는데 이 쌀만큼은 정말 나 혼자 먹기 아까워서 몇 안 보는 블로그지만 함께 나누자는 의미로 소개. 밀키퀸. 최근에 개발된 품종이라는데 정말 맛이 끝내준다. 찰기가 돌고 윤기가 좔좔좔 흐르는 것이... 어릴 때 읽은 각종 문학 작품에서 묘사되던 바로 그 쌀밥의 맛이다. 밥 먹으면서 쌀이 너무 맛있어서 감탄사 연발. 반찬이 필요없을 정도의 맛인데 특히 미역국과 궁합은 최상. 예.. 2020. 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