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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마카오 준비 - 예약상황 8.15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550767643&frm3=V2 하우스오브 댄싱워터 쇼. 좌석지정해서 예매. 바우처 출력 완료. 물 튈 수 있는 앞자리라서 우비 사야 함. 8.16 https://ssl.auction.co.kr/Common/OrderConfirm.aspx?payNo=1218871067&type=S 도보 투어. 베네시안 호텔 10:30 AM 출발 예약. 영혼까지 다 털어서 2인 35900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619930445&frm3=V2 마카오 타워 애프터눈티 쿠폰 다 적용해서 2인 46000원. https://www.myrealtrip.. 2019. 7. 31.
7월 마지막 날 홍차 ​ 창문 열고 선풍기 틀어놓고 즐기는 티브런치. 7.31에 에어컨 틀지 않고 집에서 뜨거운 홍차를 마시다니!!!! 작년 생각하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작년 뿐 아니라 최근 몇년의 기억을 더듬어도 애어컨 없이는 불가능한 사치. 이거야말로 하늘의 도우심이 있어 가능한 일이지 싶음. ^^ 여튼... 너무나 드물었고 또 앞으로도 드물 사건이지 싶어 이렇게 7월 마지막 날의 뜨거운 홍차를 기록으로 남겨 둠. 2019. 7. 31.
조삼모사 &... 1. 휴가 떠난다는 성우 + 꼬인 스케줄 때문에 지지난주, 지난주에 마감 폭탄을 맞을 때는 성우 욕을 엄청 했는데 간만에 마감이 없는 월화를 보내니까 정말 낙원이 따로 없구나~ 고사에 나오는 그 원숭이들 욕하면 안될듯. 딱 내가 그 원숭이네. ㅎㅎ 이번 주는 내일 편집 넘어오면 더빙 대본만 써보내면 됨. 물론 이렇게 즐겁게 보내는 이번 주와 다음주가 적립이 되어서 내가 휴가를 떠나야 하는 8월 둘째주부터는 다시 촬구, 편구, 더빙을 꼬박꼬박 써야하는 챗바퀴 인생으로 복귀 해 휴가지에서도 마감을 쳐야하지만 이것도 이제 9월이면 끝~ 다시 조금 가난해지겠지만 그래도 당분간은 느긋하게 쓰고 싶은 글만 쓰고 책도 읽으면서 보내야지. 2. 글로벌 시대가 되니 나비 효과도 확실히 국제적이라는 걸 또 실감하는 요즘이.. 2019. 7. 23.
후쿠시마 농산물 이건 내가 몇년 전 원자력 관련 다큐멘터리를 하면서 얻은 정보니까 좀 낡은 거라고 인정을 하고 시작함. 사람들이 후쿠시마 농산물에 거품 물고 반대하는 건 당연함. 과학적으로 인정된 방사능 반감기대로 계산하자면 특히 위험한 세슘 같은 건 우리 생전은 물론 자손 대대까지 충분히 위협적인 수치인데 당시 출입이 허용된 지역까지 직접 촬영 들어갔던 촬영팀이 측정해온 수치는 장난 아니었음. 반 농담으로 당시 카메라 감독은 자기는 애 다 낳았고 더 안 낳을 거라 괜찮은데 아직 총각인 피디는 이제 어쩌냐고 했을 정도. 여튼, 그런 와중에도 거기서 농사 짓고 있었고 거기와 근처 사람들은 방사능 측정기 갖고 농산물 수치 쟤서 먹거나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음. 근데 언론에서도 여기까지는 아무도 얘기를 안 하는데, 문제는 후쿠.. 2019. 7. 12.
오늘 한 일 아무도 못 가는 휴가를 떠나는 성우 때문에 갑자기 몰린 마감에 욕이 나오긴 하지만... 지금 해놓으면 나중에 안 해도 되니까 솔직히 쌤쌤이긴 함. 오늘 내가 봐도 간만에 30대 모드. 더빙 대본 하나 쓰고, 편집 대본 하나 쓰고, 다음 편집대본 쓸 거 프리뷰 다 했음. 레귤러 2개 같이 돌리면서 특집이랑 홍보물 다 받았던 2000년대의 나를 존경한다. 이제 컴 끄면 이번 주말에는 컴퓨터 옆에도 안 가는 걸로. 2019. 7. 12.
일본제 불매.... 동네에 오랫동안 잘 '알고'와 '친하게'의 중간 지점인 지인이 있다. 성향은 열심한 개신교인에 보수 성향이지만 내가 반대편인 건 알면서도 서로 그걸 막 드러내고 그러지 않으니 서로 좋은 점을 인정하면서 고만고만 잘 지내는. 근데 그녀가 오늘 불매운동에 동참해 다음 달로 예약해놓은 일본 여행을 취소했다고 단톡방에 툭!! 그 방에 또다른 한명이라면 몰라도 가장 오른쪽에 있는 그녀의 행동에 다들 입이 쩍.... 애용하던 유니클로도 끊었다는 얘기를 보며 이게 정상적인 '보수'의 스탠스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노회찬 의원님 말씀마따나 외계인이 쳐들어오면 지구인들이 다 손을 잡아야 하듯이 일본이 총질을 하면 일단 안에서 멱살 잡던 거 멈추고 다 함께 막아야하는데 이 땅의 소위 보수를 가장한 친일파, 아니 요즘은 .. 2019. 7. 12.
마카오 준비 - 0710 ** 현재까지 확정된 것. 1. 8.16 워킹 투어 바우처 도착. 2. 8.16 마카오 타워 애프터눈 티 바우처 도착. 3. 8.17 THE 8 런치 확정 메일. 1달도 더 전인데 원하는 시간이 안 되서 걔네들이 된다는 시간으로. 진짜 많이들 가나보다. -_-;; 4.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티켓 바우처 와서 출력 완료. 내가 원하던 섹션의 딱 데칼코마니 같은 반대편. 내가 찍은 쪽은 자리가 없었던 모양. 5. 8.16 메리어트 부페 디너 예약 확정. 바우처는 2-3일 안으로 보내준다고 함. ** 체크하고 진행할 것. 1. 비행기 좌석 예약 및 사전 기내식 신청. 2. 8.17 윙레이 디너 예약. 얘네는 8월 예약이 아직 안 열렸음. 희한하네.... -_-a 아무래도 불안하니 메일로 예약을 시도해봐야겠음.. 2019. 7. 10.
마카오 준비 - 시내 투어 워킹 투어 https://www.myrealtrip.com/offers/5199 2019. 7. 7.
마카오 준비 - 환전 정보 여긴 카지노 하러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환전 대행업체들이 어마어마함. 그 광고 블로그들 때문에 정보 찾기가 진짜 힘드네. -_-;;; 광고라도 쓸만한 정보를 담아서 용서할 수준과 광고 아닌 것들 겨우 몇개 건졌음. 일단... 급하게 쓸 돈은 홍콩달러 좀 환전해 가야겠다는 결론이...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dtadh&logNo=221121854123 마카오 환전 꿀팁, 손해보지말자! 마카오는 마카오 자체 화폐를 사용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 화폐를 국내 은행에서는 취급하지 않고 있죠. 그... blog.naver.com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olboori&logNo=221578803990 [.. 2019. 7. 7.
마카오 준비 - 준비 시작 아시아 안에 비행기표 사면 1+1이 되는 어마무시한 카드를 가진 친구 찬스로~ 호텔은 프로모션을 따라 메뚜기로 베네치안 1박과 하얏트 2박 예약 완료. **와이파이 도시락 후보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655674552 |카드할인5%| 국내공항수령 홍콩/마카오 4G 4일 유심칩(SIM카드)(성인) - 4일권 - 옥션 5% 할인. 여행/항공권>해외현지입장권>홍콩/마카오 itempage3.auction.co.kr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440162185 홍콩 마카오 포켓와이파이 LTE 무제한 공항 택배 수령/반납 - 옥션 5% 할인. 여행/항공권>해외현지투어>홍.. 2019. 7. 5.
나미앤쿠킹 양식특강 두어달 전에 맑은술안주 특강도 했는데... 그건 또 다음에. 혹은 언젠가 포스팅. 잊어버리기 전에 나를 위한 소소한 기록. ​가장 먼저 시작한 건 프랑스식 생선찜인 빠삐요뜨. 애를 오븐에 넣어놓고 다른 걸 준비하는 게 내가 집에서 할 때도 맞을 것 같다. 생선 ​아래에도 위와 똑같이 차곡차곡 다 쌓아져 있다. 잘 밀봉해서 오븐에 구워내기. ​역시 미리 구워놓는 게 좋을 애플타르트. 쌀가루로 반죽을 만드는 게 포인트. 안 달고 고급진 맛이 난다. 마지막에 시나몬 설탕을 토핑으로 살살 ​뿌려놨는데 난 안 뿌린 게 더 좋을듯 싶음. 여기에 필링으로 넣는 아몬드 크림은 다른 파이나 타르트를 할 때 응용해도 좋다고 함. 언제 에너지 많이 쌓이면 잣이나 피칸을 이 필링으로 한번 시도해볼까 함. ​양송이 트러플 스프.. 2019. 7. 1.
새로나 떡집 이제는 영영 사라질 이름이라 내 블로그에라도 이렇게 소소히 흔적을 남긴다. 오늘 떡 사러 갔더니 주인 아줌마가 15일까지만 하니까 참기름이며 미숫가루 떨어질 것 같으면 미리 사가라는 청천벽력을 떨어뜨리심. 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존재했던 오래된 방앗간. 명절 때면 엄마나 할머니와 함께 불린 쌀이 든 커다란 대야를 들고 가서 엄마는 집에 가고 나는 줄 서서 있었고 고춧가루 빻고 참기름 짤 때면 따라다니던 장소. 다들 많이 먹을 때는 미숫가루도 때 되면 가서 왕창 갈아와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먹었었구나. 내가 어릴 때는 떡국이랑 떡볶이떡 제외하고는 주문 떡이 들어오면 넉넉히 만들어서 남은 건 소매로 팔았던 것 같다. 요즘에야 우리 집 포함해서 많이 안 먹으니 안 그러지만 한 10년 전까지만 해도 떡 주문을 종.. 2019.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