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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2

파리-3 라디레, 베르사유, 바토 파리지앵 디너 크루즈 (10.10) 도착 3일째. 라디레에서 아침을~ ​라디레의 시그니처 컬러로 세팅이 되어 있다. 역시 잔도 따끈~ ​난 찐~~~한 쇼콜라쇼와 크로와상. 부친은 커피와 영국식 아침식사, 동생은 에그베네딕트와 라떼. 라디레 ​잼과 버터, 꿀이 세팅되고. ​3종류 빵은 부친 것, 크로와상은 내 것. ​에그 베네딕트가 삶은 달걀로 나오는 건 처음이었음. ㅎㅎ; ​접시에 담긴 건 사과와 배로 만든 소스인데 오믈렛에 얹어 먹으면 의외로 궁합이 아주 좋다. 비싼 알라 페로쉐 설탕 소분 포장된 것들.... 진심으로 몇개 챙겨오고 싶었다. 소금, 후추통도 예쁨. 비싸지만 만족한 아침~ 호텔로 슬슬 걸어 돌아와 미리 시간 예약한 관람권을 들고 베르사유로~ 이번엔 부친 덕분에 택시를 불러 호화롭게~ 40유로 좀 넘게 나왔다. 택시가 좀 늦.. 2019. 10. 31.
시간의 흐름 ... 혹은 계절의 변화가 확 느껴지는 작업실. 파리 여행을 준비하던 때만 해도 창문을 열어놓아야 했고 차를 마시다보면 더워서 때때로 선풍기도 잠깐씩 돌렸는데 지금은 뜨거운 차 한잔을 마셔도 썰렁하니 겉옷을 찾게 한다. 조만간 여름에 열심히 일한 선풍기는 다시 상자에 들어가 창고로 퇴장하고 난로가 나와야할 모양. 세월 참 잘 가네... 2019.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