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301 이런저런 요즘 세상에 대한 단상들 1. 요 며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웹을 달궜던 원종건..... 영입하고 조국 장관과 그 가족에 대한 멘트를 들었을 때 좀 싸~하긴 했다. 하지만 적어도 이 친구는 서울대나 소위 SKY에서 촛불 들고 뻘짓하는, 부모의 총력을 다 한 거국적 지원 덕분에 SKY에 입성한 애들과 달리 불평등이란 단어를 입에 올릴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기에 그냥... 그럴 수 있지 하고 말았다. 설 연휴 때 터져나온 미투를 보면서는.... 참... 뭐랄까.... 어렵고 힘든 상황을 정말 죽을 힘을 다 해서 헤쳐올라온 저 젊은이가 좀 더 감성적이고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능력까지 갖췄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안타까움? 폭넓은 공감과 포용은 아주 특별한 예외를 빼고는 대체로 여유로운 환경에서 성장한 사람들에게 오히려 더 .. 2020. 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