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91 새벽 배송 요즘 이 새벽 시장을 잡으려고 혈안이 됐는지 프로모션이 장난 아니다. 그동안 꿋꿋하게 외면해왔지만 프로모션에 낚여서 현대 휴면계정 풀고 비밀번호 다시 찾고 쇼를 한 다음에 장바구니에 물건까지 다 담고 주문 클릭 하다가 이것저것 넣으라는 게 귀찮아서 포기. 그냥 가게문 열려 있을 때 물건 사고 닫히면 안 사는 걸로. 문 열어주는 방법에 대한 여러가지 옵션들 중에 선택하는 게 너무 귀찮았다. 어떤 게 모두에게 가장 덜 불편한 걸까 고민하다가 최종적으로 안 사는 게 가장 편하다로 결론. 다 같이 자야지. 내가 자는 한밤중에 누군가 내가 주문한 물건을 내 집 앞에 갖다 놓는 것도 좀 미안스럽기도 하고. 무엇보다 말만 새벽배송이지 담주 월요일에 도착한다고... 장난하냐.... -_-+++ 새벽 배송에 바이바이~하.. 2020. 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