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021 복숭아 매년 황도가 나올 때 직구를 해서 먹는 복숭아 농장이 있다. 올해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예년보다 늦게, 좀 싱거워도 마음을 비우자~하고 주문했는데 다행히 맛있어서(솔직히 작년에 비해 전체적인 상태는 쫌 메롱. 그러나 날씨 등 악조건 감안하면 감사) 8월 말에 잽싸게 2차 주문을 넣었다. 자두며 복숭아 같은 과일은 따기 최소 2~3일은 쨍~하니 햇볕을 받아야 당도가 올라간다. 주말에 비가 온 거 감안해 26일에 따서 보내주기로 했는데 26일에 비. 며칠 햇볕을 쬐고 31일에 따서 보내주기로 했는데 29~30일에 태풍. 오늘쯤 따서 보내려니 하는데 또 비. 지난 번에 사서 하나씩 익혀먹던 복숭아는 오늘 마지막 하나까지 다 먹었는데 내 복숭아는 과연 언제.... ㅠㅠ 9월 중반까지 황도 판매했는데 오늘 사이트.. 2020. 9.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