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62 과일 신선한 계절 과일을 먹는 게 어느 순간부터 한국에선 굉장히 사치스럽고 돈이 많이 드는 일이 되었다는 걸 요즘 카드비를 보면서 느낌. 최소한 내가 대학교 다니던 때까지만 해도 과일은 지금처럼 다양하지는 않아도 사치품은 아니었다. 학원이나 학교 끝나고 집으로 돌아올 때 버스 정류장이나 전철역 근처의 노점상에서 파는 과일을 보면 계절이 바뀌는 걸 느낄 수 있었고 천원짜리 한두장만 있으면 사과나 딸기, 포도, 혹은 귤 한봉지를 사올 수 있었다. 주로 내가 과일을 사는 시간대는 저녁이나 밤시간대라서 떨이라는 찬스까지 더해지면 그 1~2천원 봉지는 꽤 묵직했다. 여름엔 삶은 옥수수, 겨울엔 군밤도 천원 한장으로 나름 푸짐했었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과일 가격이 오르는가 싶더니... 이제는 만원을 들고 나가도 그때.. 2021. 10. 6. 백신 2차 접종 2일차 주사 맞은 쪽 팔은 확실히 1차보다 많이 아프다. 자세 계속 밖 면서 자는 스타일인데 어제는 주사 맞은 팔이 눌리면 아파서 그쪽으론 못 자서 몸 반편이 찌부등. 1차 때 기억을 더듬어보면 팔이 풀리는데 며칠 걸렸으니 최소 하루이틀은 더 고생을 해야할 모양. 그래도 이 정도면 뭐 만세~ 2021. 10.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