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31 2007 VS 2022 2007년에 민주당이 그나마 붙어볼 건덕지가 있는 고건을 날리고 그래도 어찌어찌 비벼볼 실낱 같은 희망이라도 있는 손학규 대신 정동영을 대통령 후보로 뽑았을 때 그 암담함의 데자뷰랄까. 당시 정동영은 비전이고 뭐고 하나도 없이 이명박은 사기꾼, 쟤는 후보 자격 없음, 절대 안 됨만 내내 외치다가 처절하게 발렸는데 거기서 교훈을 얻은 사람이 민주당 지도부에는 없는 모양이다. 지금 하는 꼬락서니를 보면 윤석열의 온갖 허물과 자질 없음을 어필해 끌고 갈 모양인데... 그쪽 지지자들은 윤석열이 김정은의 절친이라는 증거가 나와도 일단 찍을 거라는 걸 단체로 다 잊었거나 잊기로 한 모양. 솔직히 오세훈이 그 생태탕 집에 갔지 안 갔겠냐. 그치만 도덕적 잣대가 저 공화당 - 민정당의 후예들에게 한없이 너그러운 국민들.. 2021. 10.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