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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일 1. 견적 & 도면 확인해서 피드백. 2. 2월에 친구 생일 점심 아리아 예약. 뷔페는 상상만 해도 부대끼지만... 생일자가 먹고 싶다니. 아직도 뷔페 땡기는 위장이 신기하고 부러움. 근데 확실히 불경기는 맞나보다. 예전 같으면 이맘 때 아리아의 다음달 주말 예약은 힘들 수 있었는데 자리가 널널하네. 3. 고기까지 사두고 미뤘던 장조림 제작. 이사를 위해서는 저녁에 당근에 소파랑 책 등록해야지. 조금씩 뭐라도 하자. 벌써 1월도 중순이네. 날짜 가는 게 두려움. 당근, 번개장터, 중고나라에서 해결되지 않으면 중고 판매업체를 통해 싸게 정리하는 걸로. 버리는 것보단 낫겠지. 2024. 1. 17.
오늘 한 일, 할 일 ** 한 일. 1. 번개 장터에 소파 올렸음. 당근엔 나중에 밤이나 내일까지는 올리는 걸로. 빨리 좋은 새주인 만나서 사랑 받기를. 2. 부동산에 집 내놨음. 네고 감안해서 시세보다 조금 높게. 계약날과 이사 나가는 날까지 서로 만나거나 연락할 일 없는 세입자가 들어오길. 3. 가스 쿡탑 수리기사님 오셔서 부품 교체. 수리 완료~ * 할 일 1. 인테리어 회사 수정 견적서 & 디자인 검토. 2. 건축물 현황도 인터넷 발급해서 인테리어 회사에 전달하기. 이제 저녁하러 가야겠다. 퇴근~ 2024. 1. 16.
오늘 한 일 (이전 설치 문의 등) 생각나는대로 하루에 최소 하나 이상씩 처리하기. 나중에 헷갈릴 때를 대비한 기록. 1. 관리실에 인터넷, TV 배선 관련 문의 -> 신입 직원 아무 것도 모름. 담당 과장 돌아오면 전화 주기로 함. -> 인터넷 단자는 거실, 안방에만 있는 것 같음 (이 양반도 잘 모름. -_-+++ 이건 인터넷 설치기사에게 확인하는 게 더 정확하지 싶음) / TV, 전화 단자는 거실 & 모든 방에 다 있음. 2. 한국 가구 이동 서비스 -> 서울 지역 안에서 이동 2-~30만원 선. 니콜라인 소파는 당근에 싸게 올려서 빨리 파는 걸로. 3. LG 이전 설치 서비스 -> 해당 크기급 벽걸이 이전설치 비용은 철거비 59,000원 설치비 80,000원으로 확인되며 운송비는 기본 4만원에서 10키로 이상 거리가 연장 될 떄 마.. 2024. 1. 15.
정리는 힘들다 제사라 제기 꺼낸 김에 오늘 창고 정리. 알고 있던 것은 물론 모르던 것들도 줄줄이 나오는데 과감히 버리기가 참 힘들다. 아마도 이사 가서 버리지 싶으면서도 일단 다시 넣은 것들이 상당수. 이사가서 정리 좀 되면 전문가 찾아서 수리 보내야겠다 싶은 것도 나오고. 오늘 정리하면서 새삼 느낀 게, 울 모친은 엔틱 중에서도 화로를 참 좋아하셨구나. 거실에서 탁자 대용으로 쓰는 커다란 돌화로 외에 작은 돌화로와 무지하게 무거운, 옛날 사극에 나오던 놋쇠화로도 시커멓게 되어 있다. 다듬잇돌은 이걸로 연주하고 싶어하는 동생 친구에게 주기로 했는데 이 화로들은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 좀 해봐야겠다. 설렘과 상관없는 그리움과 추억이 발목을 잡음. 여하튼 예정했던 졸업 앨범은 싹 다 버렸다. 대학 앨범은 진짜 ㅎㄷㄷ하게 .. 2024. 1. 14.
엘지 아트 센터 모바일 티켓 짜증 방금 매튜 본 로미오와 줄리엣 예매하면서 모바일 티켓 받기로 했더니 카카오톡으로 옴. 핸드폰에 카카오톡 안 까는 사람이라 문자로 받으려고 변경 들어갔더니 모바일 티켓은 무조건! 선택의 여지없이 카톡으로만 받게 해놨다. 그러면 카카오톡 티켓 받기라고 써놓지 왜 모바일 티켓? 이 표 받자고 핸폰에 카톡을 깔 이유는 없어서 그냥 현장 티켓 수령으로 바꿨음. 가서 대면으로 표 받으면 지들 귀찮지 내가 귀찮냐. 카톡으로만 표 받게 정한 담당자와 승인한 인간 누군지 궁금함. 빈정 상해서 망설이며 일단 예매하려던 필립 드쿠플레 공연은 패스. 번뇌에서 해방시켜줘서 고맙다. 10월엔 깔끔하게 예당 가서 발레랑 오페라나 봐야겠다. 2024. 1. 12.
오늘 할 일 1. 부가세 신고 2. 엘지아트 공연 예매 3. 세무사 상담 4. 제사 장보기 1차. 뭔가 더 있었던 같으나… 생각나면 하는 걸로. 2024. 1. 12.
랍스터 그릴 스테이크 & 토마토 바질 스프 코로나 때부터 몇번이나 취소됐다가 드디어 성사된 권오진 쉐프님 수업~ 이분 레시피는 의외로 간단하지만 아주 고급진 결과물이 나오는 건강식. 오래 전에 배운 스테이크와 스프 레시피 엄청 잘 쓰고 있는데 해산물은 못 배워서 노리다가 특강에 성공했다. 토마토 바질 스프와 구운 곡물빵. 빵에 올리는 스프레드와 크림치즈 만드는 레시피도 얻었다. 스프는 새콤하니 토마토 맛이 강해서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데 내 입맛에는 깔끔하니 완전 좋다~ 스프레드는 어디든 정말 잘 쓸듯. 메인인 랍스터 그릴 스테이크에 곁들임은 매시드 포테이토와 토마토 조림. 마지막에 파마산 치즈를 뿌려서 화룡정점으로~ 세팅 사진. 랍스터 마리네이드와 버터 소스는 정말 맛있음. 방울 토마토 조림도 새콤하니 궁합이 끝내준다. 이 가니쉬는 다른 요리나.. 2024. 1. 10.
권력 뽕 혹은 권력의 단맛을 아주 조금 맛본 어제와 오늘. 연초부터 뒷목 잡게 한 문제는 선거철이라는 특수 덕분에 정말 허탈할 정도로 가볍게 해결. 왜 사람들이 감투에 그렇게 목숨을 거는지도 조금은 알 것 같다. 아무리 정당한 이의 제기와 국민 대다수의 기준에 부합하는 공익적 요구라도 일개 시민의 것은 콧바람으로 날리는데 권력의 일부분을 통하니 그야말로 번개처럼 해결되는구나. 등소평 말마따나 검은고양이든 흰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걸 명심하고, 쥐를 잡은 건 내가 아니라 운좋게 내가 움직일 수 있었던 고양이라는 것도 기억하자. 잠깐 맛봤던 권력 뽕은 다 떨치고 기타여러분은 주제 파악하며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는 걸로. 2024. 1. 10.
부가세 신고 시즌 올해는 미루지 말고 빨리 해버려고 (물론 세금은 마지막날 납부할 거지만) 각 잡고 앉았는데 곳곳에서 훼방이 난무. 간이 신고는 마침 세무서에서 신고서를 만들어 보내줘서 그거 그대로 보내려고 했더니 부친이 신고 내용 양식의 날짜 산정이 이상하다고 부득부득 세무서에 확인하라고 우기심. 걱정되고 궁금하면 당신이 하면 될 텐데 평생 밑에 사람들 시키던 양반이라 절대 직접은 안 함. 세무서에서 자기들 양식대로 보낸 거 덜 내는 것도 그대로 하면 책임도 그쪽인데 도대체!!!!!! 싶지만 시끄러운 거 싫어서 그냥 알았다고 😶 월요일 아침에 세무서 전화해서 물어보고 그대로 전달해야겠다. 일반 신고는 열심히 다 적고 세금계산서 발행분을 불러오는데 이 불러오기는 1월 12일부터 된다고 함. 1월 12일부터 불러오기를 해줄.. 2024. 1. 6.
오늘 할 일 나를 채찍질하는 의미로 미리 정리. 1. 부가세 신고!!!!! 2. 세금계산서 발행 3. 내용증명 초안 작성 4. ㄷ에게 달력 보내기!!!! 5. 메일 리스트 정리 후 메일 발송. 2024. 1. 5.
오세훈 악행 추가. 워낙에 윤김한 콤비가 워낙 날아다녀서 여기까지 욕할 기운도 없었는데 존재감을 뿜뿜해줌. 이촌 국립중앙박물관 역에 하이쿠 등장!!! 아침부터 눈을 의심하고 뒷골이 띵~~~~~ 오늘 부가세 신고도 하고 뭐도 하고 잔잔바리 볼일들 좀 처리하려고 했는데 이걸 보니 🤯🤯🤯 결국 하려던 일은 다 제쳐놓고 앉아서 신문고 두드리고 교통공사와 용산구청에 우리 세금으로 이게 뭔짓이냐고 ㅈㄹㅈㄹ하고 나서 보니 이게 오세훈의 작품이다. 우리 세금으로 굳이 외국 문학을 소개한다? 일단 여기부터 ㅈㄹ이 풍년이다 소리가 절로 나옴. 백보 양보해서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왜 적성국가에 가까운 일본 문학을? 더구나 수많은 외국인이 한국 문화를 보러 출입하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저 13개 국가 중에 일본 하이쿠를? 다른 정권이라면 정신 나.. 2024. 1. 4.
하와이 프라이드 오브 아메리카 여행 정리 8. 아주 소소하지만 그래도 알아두면 좋을 팁 사족 조금. 중복도 많음. 1. 어메니티 필수! 정말 하나도 없다!!!!! 재활용이나 환경 보호 따위는 내 알 바 아님이 미국의 컨셉인데 이 크루즈는 아님. 작년에 윤가네가 한국에서 공든 탑 다 무너뜨린 친환경(그린워싱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쪽)을 지키기 위해서 나름 굉장히 노력한다. 일단 빨대는 다 종이고, 머들러는 가느다랗게 쪼갠 나무 막대기. 생수병도 우유팩 같은 종이팩이다. 1회용 플라스틱 컵은 대체 불가능인 모양인듯. 밤에 이동하는 새들을 위해서 불 최대한 다 끄고 밤에 커튼 열지 말라고 하는 등 나름의 조치를 하고 있음. 각설하고, 그래서 각자 세면도구와 특히 슬리퍼는 꼭 챙겨야 함. 몇 년 전에 다녀온 친구가 실내용 슬.. 2024.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