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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40

쌀베이킹 - 무지개 쌀 케이크, 찰떡 파이 동생의 주말 성과물 4가지 맛의 찹쌀 파이와 케이크~ 여행에서 돌아와 볼레로와 쌀케이크 티타임. 지지해주는 비닐을 벗기고 자르면 이렇게 무너지는데 맛은 좋음. 살짝 쫀득하면서도 촉촉. 꺼내놓은 볼레로 마지막인데 사놓은 거 있는지 한번 봐야겠다. 없으면 지금 파리에 있는 동생 친구 ㅈ양 귀국 때 부탁하는 걸로~ 2022. 10. 11.
이번주 티타임~ 10.3 포스팅인데 뻘짓으로 날짜 변경된 게 수정이 안 된다. 예전 티스토린은 과거로 돌아가는 것도 됐었는데... 진짜 갈수록 개악... -_-;;; 지난주 티타임이다. 9월 아마도 마지막 날. 동생의 피칸파이. 10월 첫째날. 역시 동생의 브라우니와 일명 등본 쿠키인 클레오르 쿠키. 왜 등본 쿠키냐면 만들기 너무 귀찮고 손이 많이 가서 가족 외엔 안 주는 거라서. 개당 6천원에 팔고 있다고 함. 😳 근데 맛은 엄청 있음. 고구마 베이스 베이킹 안 좋아하는 나도 이건 인정. 2022. 10. 7.
10월 첫 연휴 먹고 마시기. 두번째 연휴를 앞두고 늦은 정리. ^^ 2일날 아점이었던 걸로 기억함. 홍옥 콩포트를 먹기 위해서 밀도에서 5CM 로 식빵 잘라와서 거~한 프렌치 토스트. 근데 앞으로 3CM 정도로 하기로. 익히느라 너무 힘들었다. 약간 느끼한 프렌치 토스트와 뜨겁게 데운 새콤한 홍옥 콩포트는 찰떡궁합. 3알 넣은 한병의 반 이상을 한 자리에서 먹어 치웠음. 귀찮아서 더 안 하려고 했는데 먹을만큼 먹고 남으면 또 콩포트랑 잼 하려고 홍옥 또 주문했음. 순서가 뒤죽박죽인데 이건 1일날 저녁. 드라이에이징 채끝 스테이크가 끝내주게 맛있었지만 사진은 안 찍었고 맛있었던 와인과 와인을 위해 급조한 카나페들만~ 사이판에서 유일하게 사온 게 저 연어알 절임. 카나페 토핑으로 딱이다. 연말까지 열심히 먹어야지~ 이건 개천절날 혼자 .. 2022. 10. 7.
쌀베이킹 - 끌레오르 쿠키, 브라우니, 흑미 바스크 치즈 케이크 2022. 10. 3.
쌀베이킹 - 레몬 케이크 & 초코파이 이건 동생의 작품들. 우리 자매는 서로 배운 레시피는 공유하니까 나도 마음만 먹으면 만들 수는 있는~ (그러나... 안 할 확률이 높음. ㅎㅎ) 두 가지 버전의 레몬 케이크. 레몬틀에 넣은 건 간단해서 나도 종종 해먹지 싶은데 쿠겔호프 틀에 구운 건 별립법에다가 재료들도 다양 + 복잡해서 아마 나는 안 하지 싶다. 이건 동생이 해주면 먹는 걸로! 초코파이도 속에 든 마시멜로까지 다 직접 만든 럭셔리. 팬더 머리 하나에 자그마니 500원!!! 이라고 함. 팬더 초코파인 바닐라 마시멜로, 그냥 줄무늬 넣은 초코파이는 커피 마시멜로가 들어서 맛이 각기 다름. 직접 만든 마시멜로라 쫀쫀 + 쫀득한 풍미가 장난 아님. 한참 전에 주문하고 지난 주에 겨우 도착한 헤렌드 퀸 빅토리아 샌드위치 트레이를 개시한 티타임... 2022. 9. 26.
2022년 복숭아 김장 홍옥 정과를 하고 났더니 복숭아 병조림 쯤은 일로도 안 느껴지는 이 착시 현상이라니. ^^;;; 동네 가게에서 싸게 파는 거 1상자 10알, 동생이 오아시스에서 역시 세일하는 거 12알 황도에 + 집 냉장고에서 숙성 중인 맛이 좀 별로인 딱복 3알까지 다 병조림으로~ 붉게 물든 딱복은 병조림을 하고 하루이틀 지나니까 붉은 색이 절임물에 전체적으로 들어서 엄청 예뻐졌다. 복숭아 철이 끝난 뒤에 내년 여름이 올 때까지 야금야금 열심히 먹어줘야지~ 아직도 나오는 복숭아들을 보면서 좀 더 하고픈 유혹도 살살 밀려오고 있으나 다행히 이제는 빈병이 없다. 애매하게 남은 건 작은 병으로 옮기거나 먹어치우면서 집에 있는 빈병을 탈탈 털었음. 뿌듯하구나~~~ 2022. 9. 26.
9월 찻자리 아직 9월이 며칠 더 남긴 했지만 그냥 오늘 한번 정리~ 나폴레옹의 구로칸슈니탱과 블루 레이디 홍차 친구가 준 아주 맛있어 보이나 퍼석퍼석 내 인생 워스트 5에 들어간은 사과와 치즈 샌드위치에 다만 프레르(였나?) 잉블. 샌드위치는 호밀빵에 에멘탈 치즈 한장만 넣은 건데 역시 빵과 치즈가 맛있으니 다른 여러가지가 필요없음. 파프리카를 넣은 매콤한 스프레드가 화룡정점이었다. 그 스프레드는 종종 만들어서 먹어야겠다. 동생의 켜약과와 내가 만든 도라지대추청 넣은 양갱에 녹차. 아는 안정적인 맛~ 오설록 제주 난꽃향 녹차. 화장품맛이 좀 심하게 난다. 얼그레이 계열 취향인 내게도 쫌… 곁들인 건 동생표 아이스 월병. 뭔가 참 희한하니 못 먹어본, 그러나 맛있는 다식~ 다음 차모임을 위해 냉동실에 얼려놨음~ 이건.. 2022. 9. 26.
오시포바 지젤 https://www.youtube.com/watch?v=iQid-In9wZQ 2022. 9. 25.
홍옥 정과 금요일 홍옥 도착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장정이 끝….난 건 아니고 건조기에서 마지막 7판이 돌아가고 있음. 뻘짓으로 너무 얇게 된 것들이 많지만 그건 그것대로 또 쓸모가 있으니. 확실히 레시피대로 두툼하게 자른 게 더 맛있다. 애매하게 남은 것, 잘못 잘린 것, 자투리들은 잼과 콩포트로 변신. 정말 얘네만 따로 만들고 싶을 정도로 끝내주게 맛있다.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더 맛있음. 내년을 위한 기록 - 우리 건조기에는 도톰하게 자른 거 기준으로 12-3알이 한계임. - 콩포트 끓일 때 정과 끓인 청즙, 와인 1컵, 시나몬스틱 2개 넣었음. (좀 더 영국풍으로 하고프면 정향이랑 카르다멈 넣어도 괜찮을듯) - 콩포트가 시럽을 많이 흡수하니 병 아래에 여유있게 담고 시럽은 아주 넉넉히 가득 채워야 식었을 때도 .. 2022. 9. 18.
임윤찬 라흐마니노프 피협 3번 &모짜르트 피협 22번 https://youtu.be/GvKQKnIVy1I https://youtu.be/P9eEbEfEqoU 2022. 9. 17.
오랜만에 힘 준 차례상 & 티런치 약식과 도라지 정과는 내가. 아이스월병, 흑임자 꽃다식, 켜약과, 곶감단지는 동생이. 새우포와 전복포는 합작품. 술이 아니라 차를 올렸어야지 싶은 그야말로 ‘차’례상. 근데 각자 한 품목을 보니 취향과 성격이 나옴. 난 맛만 좋으면 된다인데 동생은 예쁜 거에 엄청 집착하는 게 보이는구나. 차례상에 오른 후식들로 늦은 점심. 우전 녹차 맛있었다. 😋 2022. 9. 10.
새우포, 전복포 추석을 맞아 선물도 할 겸 차례상에도 올릴 겸 간만에 자청해서 한 노동. 토요일 전복 노예가 됐던 결과물. 전복 5KG을 씻고 양념장에 절였다가 말리고 등등 할 때는 뭐가 이리 많냐 했는데 하고 나니 결과물은 참으로 소소한. 전복이 아침에 도착하면 시작하려고 했는데 추석 택배 대란에 평소와 달리 오후 2시에 도착하는 바람에 한밤중에 끝이 났다. 다음날은 새우 노예가 되었음. 4KG, 백마리 넘는 새우 껍질을 까고 다듬는 일이 엄두가 안 나서 친구에게 SOS. 이 부지런한 친구는 전날 마감을 위해 밤샘을 하고 기절했다가 달려왔고(대단... 난 그냥 퍼졌을듯) 부친까지 참전. 손이 두개 더해지니 어제와 달리 새우는 후다닥 일이 끝났다. 본래 오후 내내 예상했는데 2시간만에 손질 완료~ 전복이랑 새우 담근 간.. 2022.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