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송이를 세로로 반을 가른 뒤, 반으로 가른 것을 다시 2등분 한 다음 0.5cm 정도의 두께로 도톰하게 편을 뜬다.
2. 식용유와 참기름을 팬에 넣고 달군 뒤 중불로 낮은 다음 새송이를 넣는다.
3. 재료를 뒤적여 기름을 골고루 입혀준 다음 노릿하게 바짝 굽는다.
4. 버섯을 굽는 동안 양념장 재료를 섞어 고추장 양념장을 만들어 놓는다. (버섯에 비해 넉넉한 양. 냉장고에 보관해두면 더 맛이 좋아지고 2주 정도 보관 가능. 골뱅이 무침 등 다른 요리에 활용 가능)
5. 구워낸 버섯에 슴슴하게 먹고 싶으면 양념장을 1큰술, 반찬으로 강한 맛을 선호하면 2큰술을 넣고 섞는다.
6. 송송 썬 실파와 통깨를 뿌려 내놓는다.
의외로 굉장히 상큼하니 맛있었음. 딱 요즘 먹으면 좋은 반찬인 것 같다. 물론 우리 부친은 안 좋아한다는데 만원 걸겠음.
1. 토마토를 썬다. 얇게 썰면 고기 등을 싸먹기에 좋고 반찬으로 할 경우는 도톰하게.
2. 오븐용기에 썬 토마토를 차곡차곡 담는다.
3. 올리브유, 발사믹 식초를 차례로 뿌리고 (원하면) 후추와 소금을 약간 뿌린다. (후추와 소금은 생략 가능)
4. 생바질을 잘게 썰어 (없으면 건조바질) 얹고 예열하지 않은 200도 오븐에서 딱 10분만 구워낸다.
시간이 되면 바로 꺼내야 토마토의 색이 변하지 않으니 주의!!!
5. 익은 토마토를 차곡차곡 예쁘게 담아 그 위에 장식으로 바질 통잎이나 민트잎을 한장 얹어 낸다.
파스타 등 서양요리를 먹을 때 사이드 디쉬로 내놓으면 딱 좋을 것 같다. 시간이나 공에 비해 꽤 폼이 나는 사이드. 좋은 걸 배웠음.
위 세가지를 한꺼번에 하는데 걸린 총 시간은 1시간. 선생님의 숙련도를 감안하고 내가 한다고 계산해도 한 20분 정도만 더 하면 세가지를 충분히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간단하지만 쓸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