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초대형 마감이 있고 그걸 위해 머리도 쥐어뜯어야 하고 찾아야할 자료도 만만치 않지만 어제 회의를 했으니 오늘은 열심히 자료를 보고 내일부터 달리면 된다는 핑계로 또 호작질 중, ^^; 책 리뷰를 올리려고 헀으나 읽은지 좀 된 책이라 목차라도 좀 봐야하는데 보이지 않는다. 사진 좀 치우고 ㅅ양에게 재촉당한 시놉이나 써야겠음.
언제 어디서든 잠잘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증거 사진.
진짜 잘도 잔다.
새로 산 가방에 뽀양 넣어보기~
형광빛이 도는 연두색과 잘 어울리는구나~
이 가방 정도면 뽀양을 넣어서 어디든 몰래 잠입이 가능하겠다.
겨울이란 걸 보여주는 동글이 포즈 겨울잠~
개가 아니라 곰인형 같아. >.<
설날 아침 뽀양 패션~
한복은 나의 반대로 아직 장만하지 못했고 아쉬운대로 일본에서 보내온 기모노로 매년 설을 맞고 있다. ㅋㅋ
머리에 쓴 붉은 악마 머리띠는 2002년에 디자인 하는 후배가 거리응원 나가면서 뽀양 것도 하나 만들어줬음.
저 머리띠 가진 개는 그집 개와 우리 뽀양밖에 없다.
패션 디자인 전공자가 한땀한땀 정성들여 만든 나름 오뜨꾸띄르라는~~~
옷도 미치겠는데 머리띠까지 하니까 열받아서 포복중.
머리띠는 풀어줬음.
다음 월드컵 때 씌워줄게~ ㅎㅎ
기모노는 뒤쪽 자태가 중요하다고 했던가?
본래 저 리본에 끼우는 부채가 있었는데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
그 부채를 끼우면 포인트가 딱 되서 정말 예쁜데... ㅜ.ㅜ
해바라기 광합성 중~
화장실 실수하고 혼나는 중.
자기 죄를 알기 때문에 귀가 딱 달라붙어서 너무 귀여움. >,<
동생에게 혼나는 중이라 저렇게 겸손한 표정이지 나한테 혼날 때는 예의상 귀만 죽지 그닥 겸손하진 않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