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먹고마시기
간만에 와인 디너~
choco
2013. 2. 17. 22:59
동내 카페에서 누군가 벼룩으로 내놓은 캐비어를 운좋게 착한 가격으로 구입하기도 했고 또 동생 친구 ㅎ양이 로버트 몬다비의 아주 평이 좋은 와인을 사왔다고 해서 동생의 귀국환영 겸 겸사겸사 급 결정해서 자리를 만들었다.
다음 주까지 내리 마감이 줄줄이지만 그래도 토요일은 밤이 좋아~을 외치면서 간만에 헨젤과 그레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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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캐비어에는 샴페인이 제격~
이날 와인디시는 일단 샴페인에 방점을 두고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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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작은 역시 동네에서 아주 착하게 벼룩으로 득템한 베브 클리끄~
약간 달달하지만 버블감이 좋은 샴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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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어~
토스트에 이즈니 버터를 발라 얹어도ㅜ맛있고 내가 만든 사워 딥을 바게뜨에 발라 거기에 캐비얼 얹어도ㅜ맛있음.
부친이 엄청 좋아하면서 잘 드셨다.
나도 입에 짝짝 달라붙기는 했지만 그놈의 콜레스테롤 때문에 자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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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병은 로랑 페리에.
이건 재작년인가 신세계 세일 때 내가 큰 맘먹고 지른 샴페인인데 이번에 개봉~
베브 클리끄보다 좀 더 쌉쌀하다.
의도한 건 아닌데 적절한 순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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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ㅎ양이 가져온 로버트 몬다비의 와인. 이때는 이미 알딸딸한 상태라 맛을 정확하게 시음할 수준은 아니었지만 앞서 샴페인들에게 밀리지 않은 훌륭한 바디감을 보여줬다.
이렇게 4명이 먹고 마시고 한 뒤 과일차 두 주전자로 속을 씻어내고 남은 캐비어 한통은 ㅎ양 집에 있는 그라빠와 조만간 코스트코 가서 보드카 구해와 해치우기로 했다.
이렇게 간만에 과음하고 바로 잔 동생은 오늘 하루종일 죽었고 술 다 깨고 자야만 마감을 할 수 있다는 걸 아는 나는 불굴의 의지로 버텨서 새벽 4시까지 술 다 깨고 자서 무사히 마감~
장하다. ㅋㅋㅋㅋ
다음 주까지 내리 마감이 줄줄이지만 그래도 토요일은 밤이 좋아~을 외치면서 간만에 헨젤과 그레텔로~
역시 캐비어에는 샴페인이 제격~
이날 와인디시는 일단 샴페인에 방점을 두고 세팅~
첫 시작은 역시 동네에서 아주 착하게 벼룩으로 득템한 베브 클리끄~
약간 달달하지만 버블감이 좋은 샴페인이다~
캐비어~
토스트에 이즈니 버터를 발라 얹어도ㅜ맛있고 내가 만든 사워 딥을 바게뜨에 발라 거기에 캐비얼 얹어도ㅜ맛있음.
부친이 엄청 좋아하면서 잘 드셨다.
나도 입에 짝짝 달라붙기는 했지만 그놈의 콜레스테롤 때문에 자제. ㅜㅜ
두 번째 병은 로랑 페리에.
이건 재작년인가 신세계 세일 때 내가 큰 맘먹고 지른 샴페인인데 이번에 개봉~
베브 클리끄보다 좀 더 쌉쌀하다.
의도한 건 아닌데 적절한 순서였음.
마지막으로 ㅎ양이 가져온 로버트 몬다비의 와인. 이때는 이미 알딸딸한 상태라 맛을 정확하게 시음할 수준은 아니었지만 앞서 샴페인들에게 밀리지 않은 훌륭한 바디감을 보여줬다.
이렇게 4명이 먹고 마시고 한 뒤 과일차 두 주전자로 속을 씻어내고 남은 캐비어 한통은 ㅎ양 집에 있는 그라빠와 조만간 코스트코 가서 보드카 구해와 해치우기로 했다.
이렇게 간만에 과음하고 바로 잔 동생은 오늘 하루종일 죽었고 술 다 깨고 자야만 마감을 할 수 있다는 걸 아는 나는 불굴의 의지로 버텨서 새벽 4시까지 술 다 깨고 자서 무사히 마감~
장하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