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작년 총선 데자뷰 감정

choco 2025. 6. 4. 09:46

작년 총선 윤곽이 대충 드러나고 우울하고 열받아서 드러누워 한동안 뉴스를 끊었다.

저 $%*^(^)*&)한 놈들에게 108석이나 주다니!!!!  윤석열이 벌일 만행에 브레이크를 걸 수 없다는 사실이 암담하고 저것들 찍어준 국민들에게도 화가 나서 이겼음에도 승리감은 전혀 느끼지 못했어다.  그런데 우리 부친도 마찬가지로 우울해하고 화를 내면서 한동안 뉴스를 끊으셨음. 

그때 지난 총선은 1찍도 2찍도 다 기뻐하지 않고 우울한, 양쪽 다 각자 패배한 선거였다는 글을 썼었던 기억이 난다.

이번 대선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역시나 우울하고 암울하고 🤬🤬🤬🤬🤬하고 있음. 

어떻게 내란 일으킨 놈들에게 40%가 넘는 표를 주고, 갈라치기와 혐오로 먹고 사는, 어린 나이부터 더러운 짓만 배워먹은 xx에게 8%가 넘는 표를 줄 수 있다는 건가!!!!!!!   정상적인 상황에서 치뤄질 다음 대통령 선거를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게 슬프다. 

그래도 일단 이긴 건 이긴 거니 당분간 좀 기뻐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