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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

by choco 2015. 1. 27.

 

이건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르겠으나 내 인생에도 쫌 드문 일이라 그냥 아직은 죽지 않았구나~ 스스로 위로하는 의미로 기록.

 

오늘 몇시간 사이에 일이 3개나 들어왔다.

지금 시점이 슬슬 일 들어가는 때이긴 하지만 하루에 3개가 들어오긴 정말 미친듯이 겹치기 할 때도 없었던 것 같다.

 

2월 둘째주까지 나와야할 구성안이 지금 장장 5개라 셋 다 거절하려고 했으나 나를 위해(?) 일정을 늦추겠다는 기획안 하나는 결국 ok했고 나머지 2개는 거절.

 

이번 금요일까지 해야하는 건... 사실 이렇게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하는 게 고생도 덜 하고 돈이 빨리 돌아서 좋은데.

한 이틀 죽었다 고생하는 무리를 하면 안 될 것도 없지 않을까란 유혹이 없지는 않았지만...   지금 주변 상황과 내 심신의 상태로 봐선 도저히 불가능.

우선 순위를 따졌을 때 지금은 돈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는 걸 기억하자.

 

오늘 온종일 컴앞에 앉았음에도 일과 관련된 영양가 있는 작업은 하나도 못 한 하루지만 그래도 소소한 개인적인 연초 일정들을 소화했다는 것에 만족~

 

매콤한 낙지볶음을 해서 먹고 저녁부터 밤까지 조금이라도 달려봐야겠다.

 

아직 나를 찾아주는 사람들이 있고 예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일 할 수 있는 기력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