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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9 대만3

대만 마지막 날 ​마카오 정리하다보니 봄에 다녀온 대만 마지막날 사진을 안 털은 게 기억나서 후다닥 다시. 마지막 날은 동생의 대만동창 ㅂ양이 마침 고국을 방문한 참이라 체크아웃한 다음 함께 팀호완으로 가서 아점을~ ​찬찬히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그리웠다 팀호완. 근데... 전베 ㄱ씨와 대만 왔을 때는 아침에 호텔 부페를 먹고도 여기서 딤섬을 클리어했는데 이제는 딤섬만 먹는데도 그때보다 못 먹는다. ㅜㅜ ㅂ양의 도움을 받아 미쓰코시 백화점 가서 해로즈 포함 이것저것 식료품 쇼핑하고 (오후의 홍차 흑당밀크티 강추!!!) 중정 기념관으로 갔는데... 거기선 비도 오고 컨디션도 확 떨어지고 해서 사진을 안 찍었네. 갔다는 사실만 여기 기록. ​호텔 근처에 있는 용산사. 도교와 불교가 혼재된 퓨전 절이라고 해야 하나? .. 2019. 10. 6.
대만 둘째날 -식양산방 &... ​시안상팡이라고 읽는 타이페이 근교 산속에 있는 상당히 중국스럽지 않은 식당이다. 김라현 작가님 책에서 보고 다음에 대만에 가면 꼭 가보리라! 찜해놨던 곳이라 호텔이랑 비행기표 사자마자 여기부터 예약을 했다. 식사와 티 세레모니까지 함께 예약. 식사는 채식주의자용과 일반식 2가지가 있는데 우리는 일반식으로. 건물 사진은 나 말고 일행들이 찍었는데 카톡으로 줘서 받을 수가 없다는 아픔이... 내 아이패드 용량이 너무 없어서. ^^;;; 이 자리를 빌어 제게 사진 줄 일 있는 사람들은 아이메시지나 문자, 메일로 부탁~ 야외에도 차나무 향기가 은은하게 나는... 커다란 연못가의 식당이다. 타이페이 시내에서 택시 불러서 40분 정도 타고 산길을 올라가면 있음. ​각설하고 세팅 사진. ​웰컴 푸드. 얘는 메뉴판... 2019. 8. 30.
대만 첫째날 3.30 - 고궁박물관 ​해는 넘기지 말자는 심정으로... 오늘 모처럼 마감을 일찍 끝낸 김에 하나씩 털기로 하고, 일단 지난 봄 대만 여행부터. 표는 대한항공에서 끊었는데 갈 때는 진에어였다. 비싼 표를 사서 그런지 비상구 앞자리를 줬음. (이건 확신함. 먼저 떠난 ㅅ양도 같은 표였는데 역시 이 자리를 받았다고 했음) ​이 자리 사진을 찍어서 부친께 뱅기 탔다고 보고를 드렸더니... '세금 신고 했냐?'는 문자가 왔음. -_-;;;; 세금 신고하고 돈도 다 냈다고 답을 드렸다. 하긴... 사경을 헤매다 깨어나서 거의 제일 먼저 한 소리가 그때도 "세금 냈냐?" 셨다. 한국사람들이 다 울 부친 같으면 세무서가 할 일이 없을듯. 진에어 기내식. 기내식 잘 안 찍는데 신기해서 찰각. ​맛없는 기내식보다 깔끔하니 괜찮았다. 공항에서.. 2019.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