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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바퀴

by choco 2018. 12. 14.

1999년에서 2000년으로 넘어갈 때 유행처럼 인류 역사 혹은 지난 1000년 간 가장 위대한 발명이나 발견에 관한 책이나 기사들이 많았었다.

당시 인류 최고의 발명 혹은 역사를 바꾼 물건 이런 류가 나올 때 바퀴도 빠지지 않고 언급 됐던 게 기억이 난다.

하지만 그때는 그냥 그렇구나~ 정도였는데 오늘 우체국에서 돌돌이 손수레를 빌려 애신동산에 보낼 상자를 나르면서 이게 정말 인류 문명을 어마어마하게 발전시킨 발명이구나 절감.

첫 박스는 손에 쥐가 나도록 낑낑거리며 들고 갔는데 수레에 얹은 두번째 것은 완전 룰루랄라~ 한개만 남은 게 아쉬울 정도였다.  ㅎㅎ

진짜 바퀴가 없었으면 온갖 거대 유적이며 기타 등등은 존재하기 힘들었을듯.

누군지 모르겠으나 바퀴를 처음 발명한 인류 중 누군가에게 무한한 감사를.

이제 아름다운 가게에서 다음 주에 물건 가져가면 버리고 보내는 건 대충 정리 완료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