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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기/차

루시피아 사쿠란보 베르(=버르) 아이스티 & 홍차 수다.

by choco 2008. 5. 8.
5월은 아이스티와 핫티가 공존하는 계절인 것 같다.

무지하게 더웠던 지난 주 어느날, 사촌동생이 보내준 사쿠란보 베르로 아이스티를 끓여봤다.  루피시아의 사쿠란보는 아이스티로 굉장히 사랑받는 아이템인데, 그냥 사쿠란보는 홍차 베이스에 체리 향기가 추가, 사쿠란보 베르는 녹차 베이스에 가향이 된 것이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사쿠란보 베르가 그냥 사쿠란보 보다 더 비싸다. 


지난 주에 레이디 그레이를 드디어 다 마셨다.  마지막 한잔 분량이라 그냥 핫티로 마셔줬음.  아이스티의 계절이니 레이디 그레이를 대신해 개봉할 홍차는 아이스티에 어울리는 걸로 골라봐야겠다.

그리고 동생이 홍콩 다녀온 사람에게 선물받은 페닌술라 홍차를 줬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