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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4 대만15

대만 둘째날-1 주로 먹은 기록들. ^^ 1일 1명소의 원칙에 충실한 하루. 10시에 팀호완에 가서 줄 서기 전에 허기를 채우기 위한 간단 아침. 전날 까르푸에서 사온 과일과 조엘 로부숑에서 산 캐러멜 어쩌고 케이크 & 커피. 사진은 안 찍혔지만 난 호텔에 비치된 홍차 티백~ 여차저차 바로 앞에 팀호완을 두고 한바퀴 삥 돌고 헤매다보니 10시 30분에 도착한 팀호완에 줄은 이미 2시간 대기해야 한다는 상태. 2박 3일 관광객에게 2시간 대기 + 식사 1시간은 너무 출혈이 크다. 바로 포기하고 신광 미츠코시 백화점 뒤편의 아침식사 골목(그냥 우리가 붙인 이름. ^^; 대만식 간단한 국수나 만두, 찐빵 가게들이 줄지어 있다)으로 가서 적당히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다. 대충 찍었음에도 식신의 혼이 제대로 인도를 했는지 알고 보니 꽤 괜찮은 곳이.. 2014. 9. 28.
대만 첫날-3 카렌 철판구이, 101타워 전망대 저녁은 101 타워로 향할 때부터 찜해놨던 카렌 철판구이로~ 101 타워 몰 지하의 푸드코트에 있다. 한국어로 된 메뉴판을 찍어놨어야 하는데... '둘' 사람을 위한 메뉴던가? ㅋㅋ 여튼 잘 몰라서 그냥 이것저것 다 나오는 그걸로 선택~ 앉으면 이렇게 세팅을 해준다. 밖에서 국물 나온 거는 보통 짜서 입에만 살짝 대보고 마는데 이건 하나도 안 짜서 맛있게~ 오픈 주방 형식으로 주방장 3명이 커버하는 이런 타원형 철판 앞에 앉으면 그때그때 주문 받은 걸 구워서 귀신처럼 그 사람 앞에 나눠준다. 냄비 같은 걸로 덮은 건 채소. 양배추를 볶아 숨을 죽으라고 덮어놓는데 아삭하니 살짝 숨죽은 양배추며 숙주는 정말 맛있다. 저 달걀말이는 우리와 상관없는 다른 주문. 달걀반숙을 해서 밥 위에 얹어주기도 하던데 달걀밥.. 2014. 9. 21.
대만 첫날-2 조엘 로부숑. 101타워 맛집 취재가신 ㅌ님을 믿고 충동적으로 지른 대만 여행~ W호텔에서 8만원짜리 쓰레기를 먹었다고 눈물을 흘리던 ㅌ님과 만나기로 한 곳은 벨라 비타 백화점의 조엘 로부숑. 좀 일찍 도착했다. 오로지 딸과 와이프의 안락하고 편안한 쇼핑을 위한 목적으로 지었다는 백화점답게 럭셔리~ 이래서 장사될까 싶을 정도로 고즈넉. 매일 3시에 분수쇼가 있다고 해서 그거 보려고 시간 맞춰서 갔는데 없어졌던지 매일 하지는 않던지 그런 모양이다. 분수쇼 없었음. 미쉐린 가이드에서 별을 받았다는 조엘 로부숑 티룸~ 럭셔리한 입구. 가내수공업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한입한입이 예술인 디저트들. 데코레이션만 예쁜 게 아니라 저 작은 케이크 안에 최소한 2-3가지 이상의 필링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푸딩이며 파이, 샌드위치, 스콘 모두 .. 2014. 9. 20.
공항~ 무료 와이파이만으로도 대만은 정말 만세~^^ 정말 원없이 잘 먹고 잘 놀다가 돌아가는 길~ 게이트 넘버 바뀐 거 모르고 넋놓고 있다가 지금 후다닥 옮겨온 거 빼고는 아직까진 순항 중이다. 나머지는 집에서~ 2014. 9. 14.
대만 첫날-1 일찍(?) 일어난 김에 시간이 살짝 남아서 사진 투척. 좀 있다가 대만에서 가장 핫하고 맛있다는 딤섬집에 줄 서러 가야한다. 일을 이렇게 열정적으로 해야하는데. ㅎㅎ 공항 건물 밖으로 나오자마자 찜질방. 숨 막히는 것 같은 습도에서 버스 기다림. 우리 버스는 타이페이 메인 버스 스테이션으로 가는 거라 그런지 제일 줄이 길었다. 아슬아슬하게 우리까지 딱 타고 끊겼음. 이걸로 이날 하루치 줄 서는 운을 다 썼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 버스티켓은 왕복으로 끊으면 더 쌈. 우리 호텔은 버스역 바로 옆에 있는데 타이페이 메인역이 엄청 커서 헤매다가 빙빙 도는 바람에 괜히 생고생했다. 팔레 드 쉰. 입구가 작아서 찾기가 쬐끔 힘듦. ^^ 보통 호텔 홈피 사진 보고 가면 사진빨인 경우가 많은데 여긴 사진보다 더 좋다... 2014. 9. 13.
대만에서 첫날 밤~ 새벽에 일어나서 죽을 것 같았으나 몸이 자동으로 해외 모드로 세팅되서 미친듯이 돌아다닌 하루. 씻고 까르푸에서 사온 벨기에 맥주로 마감 중. 정말 맛있다. ^ㅠ^ 2014. 9. 13.
좋구나~ 1. 공용장소 와이파이 정보 찾다가 대박 발견~ 우리가 묵는 호텔 객실 와이파이가 무료다!!! 예전 포스팅을 보면 다 유료라고 해서 공용장소는 어떤가 하고 찾는데 최근 정보를 보니 무료~ 만쉐~ ^^ http://www.expedia.co.kr/Taipei-Hotels-Palais-De-Chine-Hotel.h3749100.Hotel-Information?brandcid=expe.kr.brand_nverblog.0004.001.SEO_hotelmania_20140315 2. 카메라는 동행인이 라이카 가져가겠다고 함. 난 아이패드만 들고 가야지~ ^^ 3. 서브작가는 여전히 못 구했으나... 예전 서브가 중요한 섭외 땜빵을 해준다고 해서 일단 한시름 놨다. 일 못 하는 애 붙잡고 처음부터 가르치느니 이 친.. 2014. 9. 11.
준비 상황 * 오늘 한 일 1. E티켓 출력. 호텔 바우처 출력 프린터 상태가 메롱이라 혹시 몰라서 바우처는 따로 출력 부탁. 2. 면세점 쇼핑. 부친과 내 스킨, 동생의 크림과 눈썹펜 구입 할인 안 되는 브랜드가 많아서 처음 쇼핑한 거 다 지우고 다시. -_-+++ 그래도 15% 할인에다가 2만원 정도 적립금 기타 등등을 합쳐서 많이 싸게 샀다. ^^ 3. 짐싸기 일부 완료. 내일 밤에 마저 챙겨 넣으면 끝~ 먹을 거 사올 계산에 가방을 큰 거 가져가는 바람에 가방 안에 텅~ 올 때 내 가방 까보면 파인애플 케이크 수입업자로 착각하지 싶음. ㅎㅎ * 내일 할 일 1. 전복 업체에 연락해서 덜 보내온 전복 보내달라고 요청 혹은 환불 2. 카드사에 전화해서 즉시 결제 3. 외환은행 가서 환전. 대만 돈은 외환은행에만.. 2014. 9. 10.
호텔 예약 완료 & 파인애플 케이크 추천 오늘 호텔 예약 완료. 바우처 출력. 일요일 아침식사 예약이랑 사이드룸으로 달라는 요청 메일 보내야겠다. ㅂ양에게 받은 파인애플 케이크 추천 샵. 근데 역시 현지인들의 맛집은 중심가에서 멀구나.... there are 2 very famous brands in TPE recently .... No. 1: using Taiwan local good quality pineapple and have the real fruit in it...so it's not very sweet and have the natural pineapple taste... (i like this kind of type) The store offer testing, so must try before buy it. (1) http://.. 2014. 9. 3.
잊지 말아야 할 일들 **8월 22일 비행기표 결제 **9월 5일 호텔 결제 & 호텔에 메일 보내기. (side room 요청 / 일요일 아침식사 예약) **여행을 위해 챙길 것 대만 관광청에 가이드북 신청. 홍보물 수금 독촉. ^^ 2014. 8. 20.
티룸 조엘 로부숑이 있는 곳. 벨라비타 백화점. http://m.blog.naver.com/luxsera/40208157614 티룸 소개는 없으나 나랑 좋아하는 스타일이 비슷한 듯하여 참고용으로. 여기 소개된 샤부샤부 집에 가보면 좋을듯. http://m.blog.naver.com/xoxo_sim/110190684694 소고 백화점에 로얄 코펜하겐 티룸이 있다고 함. 토요일에 차 한잔 하러 가야겠다~ ㅎㅎ 2014. 8. 18.
식도락(?) 예정(0818) 금요일. 점심 - 미정. 아마도 딤섬? 혹은 키키 레스토랑? 저녁 - 야시장에서 + 땅콩 아이스크림 토요일 아침 - 근처 딴삥집에서 대만식 아침 혹은 딘 타이펑에서 딤섬 아니면 둘 다. ㅎㅎ 점심 - 미정 저녁 - 고궁박물관의 식당에서 우육탕면 + ??? 일요일 아침 - 호텔 부페 점심 - 춘수당? 간식 애프터눈 티 / 망고빙수/ ??? 2014.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