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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기타71

신지아 선수 주니어 피겨 선수권 은메달 https://twitter.com/v_b__v/status/1515727043950170113?s=21&t=tjrW6txZmNNraP_F9Us6JA 제이 on Twitter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방금 피겨 신지아 선수가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16년만에 주니어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함!!! 🥈 너무너무너무잘했으니까 제발봐줘.. https://t.co/XaMI4GD0Rr” twitter.com 김연아 선수의 주니어 시절 갈라 벤이 떠오르는 청명하고 투명한 피겨. 다치지 말고 이대로 잘 커주길. 🙏 약에 푹 절은 러시아 애들이 안 보이니 안구 정화가 되는듯. 2022. 4. 18.
예담 피부과 요즘 피부과는 병원 간판을 단 에스테틱인데 여긴 미용이 아니라 정말 피부 질환을 진료해주는 정말 귀한 병원. 이런 좋은 것은 널리 공유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구독자 10명도 안 되는 변방이지만 끄적. 근데 사실 내가 이렇게 글을 쓸 필요도 없는 게, 워낙 요즘 세상에 드문 병원이라 점심 시간 직후에 가면 당일 진료 마감이고 오전에 문 열릴 때 달려가거나, 오전에 진료 대기를 걸어놔야 그날 안에 선생님을 만날 수 있는 아주 번창하는 병원임. 레이저니 이런저런 거 하라고 스트래스 안 주고 큰돈 안 되는 비급여 환자들 다 꼼꼼히 살펴봐주고 정말 고마운 쌤. 처음 개원한, 풋풋할 때 뵈었다가 오랜만에 갔더니 많이 늙으셨더만. 근데 나도 그만큼 늙었겠지. ㅠㅠ 여하튼... 대학병원 안 가고 동네에서 피부진료 받을 .. 2022. 2. 22.
2020 가을 궁전 고등학교 동창들과 만남. 애들이 어릴 때는 다들 애데렐라 + 바쁜 도시 여성들이라 만남이 힘들었는데 아이들이 중학생 이상이 되면서 조금 한숨을 돌리는 게 가능해지니 만남도 살살 잦아지고 있음. 일단 광화문에서 만나서... 우리의 고등학교 시절, 세종문화회관에서 연주가 있을 때 + 누군가 어머님이 크게 쏘실 때 어마어마한 이벤트 방문지였던 뽀모도로. 대학생이 되고 나서도 쉽게 갈 수는 없었던 장소였는데 돈을 버는 어른이 되면서는 광화문에 가면 거의 이곳에 가게 되는 것 같다. 여전히 푸짐하고 맛있고 붐빈다. 경복궁을 바로 앞에 두고 슬슬 걸어내려와서 덕수궁으로~ 10월 3일에 가려다가 빤스 목사 때문에 무산됐던 원한(?)의 덕수궁에 드디어 간다~ ^^ 11월인데 적당히 선선 따스하니 다니기 참 좋았던 가을.. 2020. 11. 9.
인생 식탁 전시회(2019.11.21) 친구 ㄱ양이 초대받았다고 해서 덩달아 따라간 갤러리K에서 열린 인생식탁 전시회 오프닝 행사~ 전철 타고 또 마을버스 타고 우면동 안으로 한참 들어가는... 만만찮은 여정. ​ ​저 끝에 보이는 건물이 갤러리K ​1층에서 내려다보이는 행사장. ​이런 곳에 가면 일단 배부터 채우는 게 올바른 순서라 음식 앞으로 돌진~ 전시회 제목에 맞게 케이터링의 음식이 아주 괜찮다. 저번 매그넘 인 파리는 음식은 평범했지만 와인을 끝없이 줘서 좋았는데 여긴 와인이 인원에 비해 너무 적게 준비되서 빈병만 구경. ​안동소주로 만들었다는 칵테일. 달달하니 술 같지 않음. 뒤에 보이는 빨간색 술도 전통주로 만든 칵테일인데 역시 달달함. 내가 인스타를 했다면 메인에 팍팍 올릴 인스타 갬성의 예쁜 술이다. ㅎㅎ 어떻게 이런 색깔을 .. 2019. 11. 25.
매그넘 인 파리 뮤지엄 나이트 (11.7) 내가 LG 아트센터 VIP회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해준 초대 이벤트 메일. 메일 확인이 좀 늦어서 선착순이라 안 될 줄 알고 그냥 밑져야 본전이지 하고 신청했는데 됐다. 됐으니 또 안 갈 수는 없다는 책임감(노쇼 이런 거 하는 것도 당하는 것도 엄청 싫어함. -_-++)에 낮에 점심 약속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다시 준비해서 꾸역꾸역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으로~ ​표 받으려고 줄 서서 찍은 사진. 초대해줬으니 공짜에 대한 예의를 지켜서 사진 찍은 거 실시간으로 트윗에 올려줬음. ​동행자는 행사 컨셉에 맞게 파리 유학생이었던 ㄱ님~ 와인이랑 가벼운 스넥도 준다고 해서 술도 드시는 양반이라. ^^ 둘이서 들어가자마자 와인부터 한잔 들고 부페에 줄 서서 샌드위치랑 디저느 챙겨서 얌냠~ 에비앙 워터도 .. 2019. 11. 9.
천리마 마트 & 요신기 예전에 웹툰 연재할 때 열심히 따라가며 많이 웃었던 만화. 드라마를 간간히 다시보기로 보는데 TV 보면서 웃음이 터진 게 정말 얼마만인지 기억도 안 남. ㅍㅎㅎㅎㅎㅎㅎㅎ 김병철 씨인가? 정복동 사장 연기하는 탤런트 진짜 표정 죽인다. 망하게하고픈데 반대로 일이 잘(?) 풀릴 때마다 짓는 그 울지도 웃지도 못 하는 미묘한 표정은 진짜 연기 잘 한다 소리가 절로 나옴. 더불어 무지하게 웃기다. ㅋㅋㅋㅋㅋ 천리마 마트에서 가장 재밌고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공원에 버려진 개(알고보니 정복동의 개 버전)를 정복동이 주워온 거랑 문석구의 난과 정복동의 정권 재탈환으로 이어지는 스토리인데 둘 다 꼭 드라마에서 보여주면 좋겠다. 더불어 요즘 푹 빠진 건 요신기. 주인공이 시련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피곤해하는 요즘 트랜.. 2019. 10. 25.
미로냉천 ​​​​​​​​​ 2018. 7. 13.
SNUGO 창단 연주 (2017.4.29) 엄밀히 말하자면 음악 카테고리에 넣어야 하지만 그건 좀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잡담에 넣긴 또 애매해서 그냥 여기 기타에. 작년에 동기의 강권에 어어~하다가 어찌어찌 모교 졸업생 오케스트라에 적을 두게 됐다. 희귀 악기를 하는 장점인 동시에 단점이기도 한데, 그런 류의 부름이 꽤 많다. 그동안은 잘 피했었는데 그때 마감 직후라 잠시 주화입마에 빠져서 ok를 한 바람에 정말 두고두고 후회를 했음. 왜냐면... 너무 힘들어서. ㅜ.ㅜ 무릇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는 좀 널널하니 그냥 연주를 한다는데 의의를 둬야하는데 이 친구들을 보면 정말 서울대에 오는 애들은 성실함과 전투 본능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구나란 생각을 절로 하게 된다. 매주 3시간 연습도 난 힘들어 주겠구만 좀 더 연습하자고 4시간으로 늘리는데 아.. 2017. 5. 1.
라 베리타 (2017.4.30) 장르는 아트 서커스라고 함. 어느 나라 단체인지도 좀 헷갈렸는데 공짜로 줬으니 욕은 못 하겠지만... 차라리 돈 받고 좀 잘 만들었으면 하는 프로그램에 의하면 스위스 단체인 것 같다. 컨디션이 최악이라 제일 앞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좀 몽롱하게 보긴 했지만 그래도 안 졸았던 걸 보면 괜찮은 공연. 1940년대에 달리가 그린 광란의 트리스탄 무대 막을 모티브로 한 기본 스토리 플롯이 있고 중간중간 계속 다양한 서커스가 펼쳐진다. 태양의 서커스 같은 대규모의 그야말로 인간의 한계를 넘나드는 아크로비탁힌 서커스를 생각하면 실망할 수 있겠지만 아기자기하니 나름대로 재미는 있었다. 음악과 무대의 조화는 굿~ 알고보니 400년을 살았다는 그 광대 커플의 삶에 대한 이야기 등, 육체만으로 표현되는 서커스와 좀 다른 그 .. 2017. 5. 1.
비에비스 나무병원 대장 내시경 내가 한 건 아니지만 나름 흥미있는 경험이었고 또 정보도 될 것 같아서 일하기 싫어 밍기적거리느니 끄적. 내시경만 하는줄 알았더니 11층 건물 전체를 다 쓰는, 소화기내과 관련 수술도 하는 전문 병원인 모양. 연초에 장 정결제(라고 쓰고 관장약이라고 읽는다) 먹다가 다 토하고 난리를 치면서 대장 내시경에 실패한 동생이 설사약을 직접 먹지 않고 대장내시경을 할 수 있다는데 솔깃해서 예약한 병원. 관장약과 어마어마한 양의 물을 몸에 쏟아넣는 그 과정이 너무나 괴롭거나 도저히 몸에서 안 받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라고 해야겠다. 원리가 뭔가 했더니 위 내시경을 할 때 (그래서 설사약 안 먹는 대장내시경을 할 때 반드시 위 내시경을 같이 해야함) 소장에 관장약을 직접 넣어준다고 한다. 이게 위험해서 조만간 금지할.. 2016. 5. 13.
전북도립미술관 아시아 현대미술전(2015.10.11) 연휴 때 잠깐 한숨. 날씨 신의 가호를 전혀 받지 못한 휴가라 주로 실내 공간을 위주로 돌아다녔는데 전주 옆 완주 모악산 골짜기에 있는 아주 근사한 미술관을 하나 만났다. ​ 이곳~ 전북도립미술관. 딱 들어간 때가 마침 도슨트 해설타임이라 어려운 현대미술 속의 의미를 제대로 잘 듣고 왔음. 아쉽다면 해설 때문에 내가 생각할 여지가 줄어들었다는 거고 동행자가 미술에 별반 취미가 없는 사람이라 도슨트 해설 들은 뒤 다시 찬찬히 둘러볼 수가 없었다는 거. 이런 곳에 갈 때는 정말 취미나 취향이 비슷한 동행자 아니면 혼자 다니던가 그래야할 것 같다. 현대작가들이라 사회 참여적인 작품들이 많긴 한데 1980년대의 민중미술이 가진 조악함이랄까 그런 거친 힘이 많이 사라지고 좀 더 세련된 느낌이라 내 개인적으로는 좋.. 2015. 10. 16.
갔다 온 공연들 공연 감상을 쓴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 ^^; 역시 내가 뭘 봤는지는 기록해야놔야할 것 같아서. 3.25 국립 발레단 지젤 4.29 국립 발레단 말괄량이 길들이기 5.22 슬라바 플루닌 스노우쇼 6.12 블램 바쁘다고 팔딱팔딱 뛰면서도 한달에 한번은 그래도 꼼지락거렸구나. 라 바야데르 예매해야겠다. 2015.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