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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1328

배추김치 오늘 여기저기서 배추가 없다거나 배추가 너무 비싸단 소리가 들려서 보니까 진짜 배추김치 파는 곳들이 다 품절이 떠있다. 추석 끝나고 김치 똑 떨어져서 구매취소 몇번 당하고 한참 기다렸다가 사면서, 추석 전에 넉넉히 사둘걸 하고 구시렁거렸는데 추석 지나자마자 산 게 얼마나 다행인지. 가슴을 쓸어내리는 중. 뒤늦게 도착한 김치에 그 김치가 제 때 왔을 거라는 전제로 미리 예약 주문했던 겉절이에 친구가 준 작년 김장 묵은지까지 있으니 배추가 다시 자라기까지 어찌어찌 버텨봐야겠다고 계산하고 있음. 김장용 배추는 광복절 즈음에 심어서 보통 11월이나 12월에 결구가 잡히는데 빨리 자라는 배추들이 시장에 풀리기를 기도해야겠다. 그나저나 이 난리인데 언론은 참으로 평화롭구나. 문정권 때 이랬으면 김치 못 먹어서 당장.. 2022. 9. 26.
다음 (Daum) 안녕~ 작년부터 다음 메일은 이제 종료하고 카카오 계정으로 통합하라고 계속 공지가 왔지만 1년 내내 무시. 그때는 1년이 까마득히 느껴졌었는데 어느새 시간이 흘러서 종료한다는 10월 1일이 목전에 다가왔다. 8월부터 그냥 다음과 함께 카카오랑도 안녕을 고할까 고민했었다. 업무용 메일만 아니면 그냥 이참에 해지하는 것도 괜찮은데 목구멍이 포도청인 관계로 할 수 없이 유지하기로 결정. 점점 비중을 높이고 있는 지메일로 옮겨탈까를 아주 심각하게 고려했지만 몇년 남지도 않은 커리어인데 명함 새로 파기도 귀찮고 그거 또 알리는 것도 귀찮고 해서 몇년만 더 쓰는 걸로. 내내 미루다가 본래 9월 30일에 전환해야지 했는데 이번주에 정신이 좀 없을 예정이라 그냥 오늘 정리. 내 첫 이메일은 유니텔이었고 그걸 메인으로 이건 1.. 2022. 9. 26.
이자 3월에 3.1% 2년 쬐끔 든 적금 갈아타려고 해지하러 친애에 갔더니 4% 있다고 꼬심. 근데... 이번 주 기준으로 12개월 기준 4%는 흔하고 4.3%도 있는데 4%는 약하지. 더구나 어제 이미 스마트의 5% 특판으로 갈아타기 완료. 돈 있는 사람들은 요즘 저금할 맛 나겠다. 난 이제 탈탈탈. 부러움. 2022. 9. 21.
게을게을 은 아니고 소소한 잡일 좀 하고 방전. 본래 오늘 밤에 홍옥정과 손질을 마무리해서 건조기 돌려놓고 내일 아침엔 완성된 정과를 만날 계획이었으나 언제나 그렇듯이 계획은 계획으로만. 밑반찬 두 가지 하고 저녁 차려 먹고 치운 뒤 복숭아 상한 거랑 멀쩡한 거 정리해 넣고 홍옥 씻고 나니 저걸 속 다 빼내고 잘라 청침물 끓여 익혀낼 기력이 없음. 내일 아침에 해서 건조기 돌려야겠다. 물엿이랑 설탕, 슬라이서 꺼내놓는 것까지만 오늘 하는 걸로. 나중에 언젠가 기운 나면 홍옥 찹쌀단지 해먹어야지. 오랜만에 홍옥이라 반알 먹었는데 새콤아삭한 바로, 그래 바로 이 맛이지! 2022. 9. 16.
오늘 꾸물꾸물 사부작사부작 창문 활짝 다 열어놓고 선풍기 돌려도 뭔가 꿉꿉하니 후덥지근한 날. 9월 중순이라기엔 좀 덥구나. 생산성은 바닥이고 먹는 것에만 그나마 몸이 돌아가는 요즘. 1. 남양주에서 하는 브리오쉬 수업 신청. 브리오쉬 참 좋아하는데 요즘 파는 건 너무 비싸거나 맛이 없거나 둘 중 하나. 옛날엔 팔지 않거나 아니면 너무 맛이 없어서 만들어 먹다가 어느날부터 맛있는 것들이 납득할 만한 가격이라 그냥 사먹자~ 했는데 요즘은 너무 비싸서 만들어겠다로 전환 중. 브리오쉬란 애가 달걀이랑 버터로만 반죽하는 사악한 종자라 제대로 만든 건 비싸도 납득이 가긴 하지만...(납득은 하지만 지갑을 열 때는 손이 ㄷㄷㄷ) 브리오쉬란 이름으로 파는, 버터 줄이고 물이나 우유 들어간 빵 브리오쉬를 비싼 돈 주고 먹고프진 않다. 그리고 브.. 2022.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