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
1. 카드로 재산세 냈음. ( 7월 재산세 내느라 허리가 휘었는데 또 날아온 세금 고지서. 😥) 이제는 세금 내도 커피 쿠폰 하는 주는 곳이 없어서 그냥 무이자 할부 되는 카드와 포인트가 좀 쌓여있는 카드로. 양쪽 다 갖고 있는 포인트 탈탈탈.
2. 신한카드 만기되는 거 그냥 안 만들고 그냥 냅둘까 하다가 연장만 되고 신규발급은 안 된다는 안내에 낚여서 그냥 재발급. 할부 구매도 포인트 주고 무엇보다 관리비도 포인트 주는 (요즘엔) 귀한 카드니 잘 한 걸로.
3. 사과, 배 샀고 전 / 송편/ 아롱사태/ 국거리/ 햅쌀/ 달걀 예약 완료. 9.30일부터 사흘동안 시장에서 6만원 이상 사면 온누리 상품권 만원 준다니까 시장에 예약한 건 그날 맞춰서 돈 내고 가져오는 걸로.
4. 명절 선물할 곳들 주문 완료. 좀 있다 사과 배달만 가면 끝. 몇 년 동안 명절 때마다 과일 잘 얻어 먹었으니 이번에는 갚는 걸로. 나머지는 택배 기사님들이 잘 보내주시겠지.
할 일.
1. 단골 직거래 사이트에 양파, 샐러드 채소 주문. 목요일 전까지 도착하도록 해야 함. 토마토는 항상 직거래하다가 마트에서 이벤트 어쩌고 하길래 사봤는데 방울 토마토가 이렇게 맛없는 열매채소였구나 오랜만이 깨달음. 😶 이상철 농부님을 비롯해서 내게 맛있는 토마토 팔아주시는 농부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2. 새벽에만 잠깐 왔다 가시는 트럭 사장님의 복숭아와 포도 수요일 즈음에 꼭 사놓기.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황도가 앨버트와 영? 어쩌고라는데 정말 맛있다. 문제는 아침 7시 전에 가야 좋은 걸 살 수 있다는 것. 다들 왜 그렇게 부지런한지. 이번에 가면 그 트럭 사장님 전화번호를 좀 따서 미리 예약을 걸어놓고 해야할듯.
3. 통신사 이동 내일 신청하기. 헬로모바일에서 lg로 바꾸라고 자꾸 꼬셔도 귀찮아서 뭉갰는데 kt 청문회에 사장이며 보안책임자 등등 보니 lg에는 또 어떤 함정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일단 가보는 걸로. 가격 포함 모든 조건이 거기가 더 나음에도 오로지 귀차니즘으로 안 갔는데 게으른 사람 움직이게 엉덩이 차줘서 고맙다고 해야 하나?
4. 미장원 등등 예약해서 머리 하고 그날 운전면허증 갱신용 사진 찍기. 10월에는 면허증 갱신하는 걸로.
뭔가 더 있겠지만 생각나는 걸 이 정도. 재활용 쓰레기 버리고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