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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먹고마시기159

이번주 티타임~ 9월 아마도 마지막 날. 동생의 피칸파이. 10월 첫째날. 역시 동생의 브라우니와 일명 등본 쿠키인 클레오르 쿠키. 왜 등본 쿠키냐면 만들기 너무 귀찮고 손이 많이 가서 가족 외엔 안 주는 거라서. 개당 6천원에 팔고 있다고 함. 😳 근데 맛은 엄청 있음. 고구마 베이스 베이킹 안 좋아하는 나도 이건 인정. 2022. 10. 3.
9월 찻자리 아직 9월이 며칠 더 남긴 했지만 그냥 오늘 한번 정리~ 나폴레옹의 구로칸슈니탱과 블루 레이디 홍차 친구가 준 아주 맛있어 보이나 퍼석퍼석 내 인생 워스트 5에 들어간은 사과와 치즈 샌드위치에 다만 프레르(였나?) 잉블. 샌드위치는 호밀빵에 에멘탈 치즈 한장만 넣은 건데 역시 빵과 치즈가 맛있으니 다른 여러가지가 필요없음. 파프리카를 넣은 매콤한 스프레드가 화룡정점이었다. 그 스프레드는 종종 만들어서 먹어야겠다. 동생의 켜약과와 내가 만든 도라지대추청 넣은 양갱에 녹차. 아는 안정적인 맛~ 오설록 제주 난꽃향 녹차. 화장품맛이 좀 심하게 난다. 얼그레이 계열 취향인 내게도 쫌… 곁들인 건 동생표 아이스 월병. 뭔가 참 희한하니 못 먹어본, 그러나 맛있는 다식~ 다음 차모임을 위해 냉동실에 얼려놨음~ 이건.. 2022. 9. 26.
오랜만에 힘 준 차례상 & 티런치 약식과 도라지 정과는 내가. 아이스월병, 흑임자 꽃다식, 켜약과, 곶감단지는 동생이. 새우포와 전복포는 합작품. 술이 아니라 차를 올렸어야지 싶은 그야말로 ‘차’례상. 근데 각자 한 품목을 보니 취향과 성격이 나옴. 난 맛만 좋으면 된다인데 동생은 예쁜 거에 엄청 집착하는 게 보이는구나. 차례상에 오른 후식들로 늦은 점심. 우전 녹차 맛있었다. 😋 2022. 9. 10.
차에서 느끼는 가을 향기 내게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게 해주는 세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목구멍이 간질간질 가래가 생기는 것, 둘째는 눈이 건조해져서 인공눈물이 필요해지는 것, 세번째는 뜨거운 차가 땡기는 것. 요즘 작업실에 들어오면 제일 먼저 하는 게 물을 올리고 컴퓨터를 켜고 창문 열고 환기 시킨 뒤 물이 끓으면 보온병에 넣고 차 한잔 우리기~ 올해는 더위가 일찍 끝나서 8월 중하순부터 물을 끓이기 시작했다. 8월 중하순의 어느날인듯. 올해는 더위가 빨리 물러가서 뜨신 차를 이르게 시작~ 제인 오스틴의 티타임을 흉내 낸 두툼한 버터 토스트와 홍차. ㅌ님이 나눠주신 카렐. 얘네 티백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 예뻐지는듯. 주말에 한복상회 구경 갔다가 들른 현대백화점에서 사온 브리오슈와 동네 빵집의 베이글을 곁들인 티런치. 다만 프레르의.. 2022. 9. 2.
주말 더위가 마지막 힘을 내고 있지만 그래도 견딜 수 있어! 가 되는 8월 중하순. 여름엔 너무 빨리 시들어서 꽃을 둘 엄두가 안 났는데 오랜만에 장미. 8월은 꽃의 종류도 적고 비싸다. 저거 한 대에 11000원. 비도 오고 불쾌지수가 끝장인 날씨에 의욕 제로. 어떻게 하면 최소의 노력으로 먹을 수 있을까 고심하다가 냉동실과 냉장고 털이. 세일할 때 사놓은 왕새우 남은 거 3마리에 소세지 꺼내고 나머지는 냉장고에 있던 애들 탈탈. 저 채소구이에 브로컬리나 가지, 콜리플라워가 있으면 금상첨화겠지만 그냥 있는 걸로만. 알뜰하게 냉장고 잘 비웠다. 다음날 아점. 오늘을 위해 전날 아껴 둔 아스파라거스에 수란과 트러플 페이스트. 시들거리는 토마토도 구웠다. 멜론은 이상철 농부님 멜론 마지막 남은 것. 이제 일년을 .. 2022.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