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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장 간신히 탄핵 시켜놨더니 암세포들이 혼자 죽지 않고 같이 죽겠다고 난리 치는 걸 보면서 뒷목 잡는 와중에 출연자가 오늘 또 뒤통수를 거~하게 침. 방송 멀쩡히 잘 나갔는데 자기 나오는 부분 내려달라고 함!!!!!!!!   (생방송 전날 저녁에 출연자가 안 나온다고 난리 피는 걸 겪은 이후 나를 놀라게 하는 일은 없지만 그래도 짜증은 변함없이 남.)이유도 없고 무조건 자기 나오는 부분 내리라고 난리.  피디는 다음주 방송 편집하느라 머리에 쥐나고 있고 난 한강 편구 쓰느라 역시 머리에 꽃 달고 있는데 그 편 다시 대본 쓰고 다시 편집해야 함. 오늘 모처럼 요가 좀 가려고 했더니 운동 하지 말라고 온 우주가 방해하는 것 같음. 편구 쓰는 중인데... 이대로 방송된 후 만약 윤가가 다시 복귀하면 나도 리스트의 .. 2024. 12. 20.
2024 12.3 내란 폭동 주요 범죄자 명단 서울 경찰청장 김봉식이 빠졌구만. https://www.mhrk.org/notice/press-view?id=5487&fbclid=IwY2xjawG9VF1leHRuA2FlbQIxMAABHfG9wSK6VxjWAah2kxssqb-sTkHiBi3L_nkx8bMD9a-6zBCAUMuc_ocXqQ_aem_i3n_km1m96nTCG4HpU1HyA[보도자료] 내란범 윤석열과 그 공모자들을 일망타진하라! - 군인권센터※ 조선미디어그룹, 채널A, 아시아경제, 한국경제, 뉴스타파의 본 보도자료 인용을 불허합니다 [보도자료] 내란범 윤석열과 그 공모자들을 일망타진하라! - 합수부, 계엄사 구성에 따라 관련 혐mhrk.org 2024. 12. 5.
3시간 계엄 기록 이틀 연속 새벽 2-3시에 자는 바람에 피곤해서 오늘은 10시에 자려고 누웠음.일 단톡방에 자료 관련 대화 보고 확인하려고 카페 들어가는데 이상하게 버벅임. 패드 문제인가 하고 폰 켜서 들어갔는데 여전히 비슷한 현상.트위터에 혹시 관련 문제 얘기 나왔나 들어갔다가 벌겋게 몇 잔 걸친 얼굴과 계엄령 어쩌고 저쩌고. 솔직히 누가 합성한 가짜 뉴스인줄 알았는데 잔짜였다. 잠은 당연히 달아났고 국회 지켜보면서 가슴 졸이다가 겨우 한숨 돌리고 있다.폭탄 던져놓고 x자고 있느라 계엄령 해제도 안 하고 있는 윤가와 달리 내일도 할일이 태산이라 자야겠음. 정말 난 안 찍었고 앞으로도 안 찍을 거다. Sns에서 신나게 입 털던 안철수는 결국 표결 불참. 미세먼지만큼이나마 남았던 호감은 오늘부로 다 날아갔다. 2024. 12. 4.
세종 대왕님 새삼 감사. 내내 영어 딕테이션 버벅거리면서 읽다가 한글을 읽으니 왜 이리 눈에 쏙쏙 잘 들어오냐. 다리에 붙인 모래주머니를 떼고 달리는 느낌. 세종대왕님 계신 곳에 구배하고픔. 한글을 읽는 이 감동을 남겨야할 것 같아서 잠시 끄적. 이제 일하러 돌아가자. 2024. 12. 1.
번역기 비교 시간이 없다보니 영어로 된 스크립트나 자료를 그대로 받아서 보고 있는데 일단은 번역기 만세~ 번역의 수준은 내 초벌 번역보다 약간 떨어지는 정도지만 속도에서는 비교할 수가 없다. 번역기로 돌려서 다시 원문을 비교해 고치면서 이해하고 있는데 번역기가 없었다면 아마 최소 1.5배 정도 시간이 더 걸렸을 거고 하다 지쳐서 집중력 떨어지면 2배도 더 소요됐지 싶음. 내 기준 일 잘하는 애 순위는 딥 엘 > 파파고 > 구글 번역기. 다만 딥엘은 쓸 수 있는 시간 한도가 있어서 걔가 돈 내! 하면 파파고로 감. 딥엘은 돈 내면 더 정확하게 잘 번역해준다는데 그 정도까지 필요한 건 아니라서 공짜를 고맙게 잘 쓰고 있다. 자료 필요하면 국회 도서관 가서 죽치면서 메모하고 복사해오고, 원서는 사진 일일이 찾아서 보다가 .. 2024. 12. 1.
비실비실. 공진단과 흑삼액을 빨면서 연명 중. 사드려도 시원찮을 걸 부친의 흑삼액을 매일 한포씩 흡입하는데 일단 살고 봐야하니 체면으로 나발이고 없다. 오늘도 할 일이 태산이지만 등이 침대에서 죽어도 떨어지지 않아서 결국 점심 먹고 자다 일어나서 오늘 꼭 줘야하는 거 겨우겨우 해서 보내고 탕수육 시켜서 먹고 바로 누우면 안 되니까 다시 눕기 전에 시간 보내려고 끄적. 오늘 못한 일은 내일의 내가 감당해야 하겠지만 일단 오늘의 내가 죽겠으니 어쩔 수 없다.  내일의 내가 수습해주겠지. 작년인가 재작년의 나를 칭찬해주는 게 비싼 대상포진 예방주사 맞은 거.  지난 달부터 낌새가 살살 보이는데 백신빨인지 아슬아슬하게 넘어가다가 결국 오긴 왔는데 항바이러스제로 수월하게 진압.  아마 예방접종 안 했으면 이 정도는 드러누워.. 2024. 11. 30.
이것저것 1. 천성적인지 사회적 학습인지 모르겠으나 확실히 남자들이 용감하달까 대범한 면이 있는 건 확실하다. 분명히 이쪽이 더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것 같은데 여성 전문가들은 해당 부분에 일인자라고 자타공인 인정받거나 완벽하게 자신감이 있지 않는 한 자신의 부족함을 이유로 거절.  반대로 남성 전문가들은 살짝 발만 걸친 것도 승낙. 여성분들, 조금 더 용감하고 대담하고 뻔뻔해도 되지 않을까요?   2.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건강한 저속노화식 스스로 챙겨 먹고 어쩌고 하는 건 어마어마한 의지력이 있지 않은 한 바쁘지 않은 사람만 가능하다는 걸 재확인. 해도해도 일은 계속 몰려와 끝이 나지 않고, 내가 움직여 결과물을 던지지 않으면 진행이 되지 않으니 당연히 운동, 잠, 밥 순으로 우선순위가 밀려남. 어제 아침에 3.. 2024. 11. 19.
인간의 간사함 보일러로 난리가 난 뒤 고친 보일러가 돌아가는 소리를 들으면서 '세상에 이렇게 감미로운 소리가 있구나~' 했던 게 바로 며칠 전인데 오늘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돌린 보일러 소리를 들으면서 '왜 이리 시끄럽냐!' 이러고 있음. 인간의 간사함이라니... 이래서 인간의 약함과 사악함을 경고하는 수많은 동화나 옛 이야기가 나온 모양. 보일러 끄지 말고 항상 17~18도에 맞춰놓고 필요할 때 온도 올리라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온도 올리니 요란하게 물 끓이고 있는 보일러를 보면 그냥 꺼놓는 것과 17도가 뭔 차이가 있나 싶다...고 쓰다 보니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한겨울에는 큰 의미가 있겠구나.  경험자들의 조언대로 겨울에는 내내 18도 정도로 맞춰놔야겠다. 다 놀았으니 이제 일하자.  이놈의.. 2024. 11. 17.
웃지요… 낡은 건물에 입주했을 때 어느 정도는 각오했고 새로운 경험을 다채롭게 해본다 생각했지만 역시 현실은 상상을 초월함. 갑자기 몰려온 추위에 처음으로 보일러 켜봄. (중앙난방과 지역난방 아파트 키드라 보일러 첫경험이다) 에러가 나서 검색해보고 전화해보니 에러코드가 대충 해결될 것 같아서 전화로 도움 받으며 시도했지만 계속 해결되지 않아서 as 부름. 예정보다 (고맙게도) 일찍 오신 기사님이 보일러가 아니라 배관 누수라고 단언. 기다린 것처럼 아랫층에서 물 새서 난리라고 뛰어올라옴. 건물주에게 연락해서 수리 예약. (세입다라서 다행이야~ 소리가 절로 나오는 신기한 경험이었다. 😅) 아침 9시에 온다고 해서 오전에 할 일 새벽에 후다닥 해서 8시 반에 올리고 기다리니 오심. 다행히 덜 골치 아픈 자리에서 비교적.. 2024. 11. 8.
혼란 일과 사생활 모두 갑자기 휘몰아치기 시작.느긋하게 탱자탱자 마감하다가 갑자기 폭탄이 여기저기 떨어져 이리 뛰고 저리 뛰는 형국인데 어찌어찌 또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고 있다.자료 찾으면서 새삼스럽게 느끼는 건데, 난 뭔가를 완성해서 그 결과물을 보는 것보다 여기저기서 재료를 채집하고 긁어모아 정리하는 걸 훨씬 더 좋아한다. 1. 도시가스 계량기 사진 찍어서 보내고.2. 화상회의 전까지 심의용 대본 만들어 심의 넣고3. 취합한 자료 다시 정리하고 읽어보기. 2024. 11. 4.
시그리드 운세트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시그리드 운세트 Sigrid Undset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시그리드 운세트 Sigrid Undset“중세의 북유럽사에 대한 강렬하고 힘있는 묘사” “principally for her powerful descriptions of Northern life during the Middle Ages” 시그리드 운세트는 덴마크에서 태어나 노르웨이로 이사해 그곳에서 자랐ewhalibblog.tistory.com 2024. 11. 2.
펄 벅 Pearl Buck – Facts - NobelPrize.org The Nobel Prize in Literature 1938The Nobel Prize in Literature 1938 was awarded to Pearl Buck "for her rich and truly epic descriptions of peasant life in China and for her biographical masterpieces"www.nobelprize.org 노벨문학상 수상자 펄벅 여사의 삶 속으로! 부.. : 네이버블로그 노벨문학상 수상자 펄벅 여사의 삶 속으로! 부천 펄벅기념관[김주혜 기자] 부천 펄벅기념관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문학가이자 아동 복지와 인종 간 불평등 해소를 위...blog.naver.com.. 2024.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