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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1. 천성적인지 사회적 학습인지 모르겠으나 확실히 남자들이 용감하달까 대범한 면이 있는 건 확실하다. 분명히 이쪽이 더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것 같은데 여성 전문가들은 해당 부분에 일인자라고 자타공인 인정받거나 완벽하게 자신감이 있지 않는 한 자신의 부족함을 이유로 거절.  반대로 남성 전문가들은 살짝 발만 걸친 것도 승낙. 여성분들, 조금 더 용감하고 대담하고 뻔뻔해도 되지 않을까요?   2.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건강한 저속노화식 스스로 챙겨 먹고 어쩌고 하는 건 어마어마한 의지력이 있지 않은 한 바쁘지 않은 사람만 가능하다는 걸 재확인. 해도해도 일은 계속 몰려와 끝이 나지 않고, 내가 움직여 결과물을 던지지 않으면 진행이 되지 않으니 당연히 운동, 잠, 밥 순으로 우선순위가 밀려남. 어제 아침에 3.. 2024. 11. 19.
인간의 간사함 보일러로 난리가 난 뒤 고친 보일러가 돌아가는 소리를 들으면서 '세상에 이렇게 감미로운 소리가 있구나~' 했던 게 바로 며칠 전인데 오늘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돌린 보일러 소리를 들으면서 '왜 이리 시끄럽냐!' 이러고 있음. 인간의 간사함이라니... 이래서 인간의 약함과 사악함을 경고하는 수많은 동화나 옛 이야기가 나온 모양. 보일러 끄지 말고 항상 17~18도에 맞춰놓고 필요할 때 온도 올리라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온도 올리니 요란하게 물 끓이고 있는 보일러를 보면 그냥 꺼놓는 것과 17도가 뭔 차이가 있나 싶다...고 쓰다 보니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한겨울에는 큰 의미가 있겠구나.  경험자들의 조언대로 겨울에는 내내 18도 정도로 맞춰놔야겠다. 다 놀았으니 이제 일하자.  이놈의.. 2024. 11. 17.
웃지요… 낡은 건물에 입주했을 때 어느 정도는 각오했고 새로운 경험을 다채롭게 해본다 생각했지만 역시 현실은 상상을 초월함. 갑자기 몰려온 추위에 처음으로 보일러 켜봄. (중앙난방과 지역난방 아파트 키드라 보일러 첫경험이다) 에러가 나서 검색해보고 전화해보니 에러코드가 대충 해결될 것 같아서 전화로 도움 받으며 시도했지만 계속 해결되지 않아서 as 부름. 예정보다 (고맙게도) 일찍 오신 기사님이 보일러가 아니라 배관 누수라고 단언. 기다린 것처럼 아랫층에서 물 새서 난리라고 뛰어올라옴. 건물주에게 연락해서 수리 예약. (세입다라서 다행이야~ 소리가 절로 나오는 신기한 경험이었다. 😅) 아침 9시에 온다고 해서 오전에 할 일 새벽에 후다닥 해서 8시 반에 올리고 기다리니 오심. 다행히 덜 골치 아픈 자리에서 비교적.. 2024. 11. 8.
혼란 일과 사생활 모두 갑자기 휘몰아치기 시작.느긋하게 탱자탱자 마감하다가 갑자기 폭탄이 여기저기 떨어져 이리 뛰고 저리 뛰는 형국인데 어찌어찌 또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고 있다.자료 찾으면서 새삼스럽게 느끼는 건데, 난 뭔가를 완성해서 그 결과물을 보는 것보다 여기저기서 재료를 채집하고 긁어모아 정리하는 걸 훨씬 더 좋아한다. 1. 도시가스 계량기 사진 찍어서 보내고.2. 화상회의 전까지 심의용 대본 만들어 심의 넣고3. 취합한 자료 다시 정리하고 읽어보기. 2024. 11. 4.
시그리드 운세트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시그리드 운세트 Sigrid Undset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시그리드 운세트 Sigrid Undset“중세의 북유럽사에 대한 강렬하고 힘있는 묘사” “principally for her powerful descriptions of Northern life during the Middle Ages” 시그리드 운세트는 덴마크에서 태어나 노르웨이로 이사해 그곳에서 자랐ewhalibblog.tistory.com 2024. 11. 2.
펄 벅 Pearl Buck – Facts - NobelPrize.org The Nobel Prize in Literature 1938The Nobel Prize in Literature 1938 was awarded to Pearl Buck "for her rich and truly epic descriptions of peasant life in China and for her biographical masterpieces"www.nobelprize.org 노벨문학상 수상자 펄벅 여사의 삶 속으로! 부.. : 네이버블로그 노벨문학상 수상자 펄벅 여사의 삶 속으로! 부천 펄벅기념관[김주혜 기자] 부천 펄벅기념관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문학가이자 아동 복지와 인종 간 불평등 해소를 위...blog.naver.com.. 2024. 11. 2.
그라치아 델레다 https://ewhalibblog.tistory.com/72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그라치아 델레다 Grazia Deledda“그녀가 태어나고 자란 섬에 대해 명료한 그림을 그리듯 묘사함과 동시에 인류 보편적 인생사의 문제를 깊이 있는 성찰과 동정심에 기반해 탁월하게 다루었다” “for her idealistically inspired writiewhalibblog.tistory.com https://www.kyobobook.co.kr/service/profile/information?chrcCode=2013583701그라치아 델레다(Deledda, Grazia) | 이탈리아작가 - 교보문고그라치아 델레다(Deledda, Grazia) | 이탈리아작가 | 1871년에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의 중산층 집.. 2024. 10. 31.
셀마 라겔뢰프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35136 [세계의 영성 작가] 십자가 사랑에 뜨거워진 순간 마음이 붉어지다스웨덴의 국민작가 셀마 라겔뢰프(Selma Lagerlof·1858~1940·아래 사진)는 최초의 여성 노벨문학상 수상자이다. 셀마 라겔뢰프란 이름이 다소 낯설다면 북유www.kmib.co.kr https://ewhalibblog.tistory.com/71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셀마 라겔뢰프 Selma Lagerlöf“그녀의 글을 특징짓는 고귀한 이상주의, 풍부한 상상력, 그리고 깊은 통찰력을 높이 평가하며” “in appreciation of the lofty idealism, vivid imagination and spiritual .. 2024. 10. 31.
삐라의 추억 어제 용와대 안마당에 떨어진, 너무도 찰지게 김건희를 패는 공감 100% 삐라를 보면서 -사실 적시가 너무 강했는지 언론에는 다 모자이크 처리되서 나옴. ㅄ들. 아직도 박정희 시대인줄 아는지... - 갑자기 떠오른 어린 시절의 추억 하나. 내가 국민학교에 다니던 시절에 삐라는 어린 국딩이들에겐 소소한 복권 당첨과 동일한 행운이었다.  주워서 파출소나 교무실에 가져가면 폭풍 칭찬과 함께 공책 (동네에 따라선 연필 줬다는 증언도 있음)을 받아올 수 있었다.  그런데 그런 삐라는  당시 잠실까지는 잘 오지 않아서 멀리 다른 학교나 다른 동네 친구들만의 경험담이었기에 철없는 국딩은 언젠가는 나도 삐라를 주워서 파출소 가져가 공책을 받아야겠다는 참으로 하찮은 꿈을 품고 있었다. 그러다가, 아마도 4~5학년 즈음으.. 2024. 10. 25.
9월 마지막 날 절기로는 분명 가을이나 기온은 여름이었던 9월에 감기 걸려서 콜록거리는 중. 울고 싶은 아이 뺨 때린다고 운동하기 싫은데 '남에게 옮기면 안 돼.'라는 핑계로 오늘 요가 빠졌다.  대신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절대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해야지. 뭔가 빵! 터지는 건 아닌데 깔짝깔짝 자잘하니 하루도 조용히 넘어가는 날이 없었던 9월인데... 오늘 넘기면 안 되는 일들 다 했나 확인하는 의미에서 생각나는대로 끄적.1. 세금 계산서 발행.  세무서에서 알려준대로 주민번호로 했음.  주민번호 나와있는 계약서 찾는 김에 다른 부동산 서류들도 대충 모아서 정리했다.  이것도 한참 전에 해야하는데 이제야 겨우... 2. 시티카드 실적 2천원 모자란 거 채워서 30만원 맞췄음.  애매해서 3천원 그었는데 그냥 내 기억을 신.. 2024. 9. 30.
임윤찬 베토벤 피협 5번 https://m.youtube.com/watch?v=uYcSSWraIxI 2024. 9. 29.
kt 검증 등등 인터넷 속도 느려지고 버벅일 때 고장 신고하면 귀신처럼 빨라진다는 정보를 보고 혹시나 하고 지푸라기 잡아보는 심정으로 오늘 신고한 결과.  정말이다.  완전 빨라져서 정상 속도 나옴.  지지난주인가부터 (다른 회선 의무가입기간 만료 해지 신청한 이후로 추정됨) 너무 버벅여서 컴퓨터 문제인줄 알고 쫙 밀고 다시 깔까 했는데 안 그래도 되겠다.  또 느려지면 전화해서 세팅 다시 해달라고 하다가 약정 끝나면 갈아타는 걸로.  인터넷 문제인지 노트북 문제인지 체크할 겸 적금 만기 해지하는 과정에서 비번 잊어버려서 앱 내려받고 한바탕 또 뻘짓.  그래도 앱 세상이기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내일 저축은행 가야할 뻔 했다.  그리고 낮에 만든 sbi사이다 입출금에다 이율이 낮은 다른 은행의 보통예금에서 여기로 옮기는 와.. 2024.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