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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기477

제주도 도민 추천 식당 3박 4일동안 관광지가 아니라 식당을 위주로 동선을 짜고 돌아다녔던 보람이 있는 여행/ 도민 추천 만세~ 👍 도착한 날 늦은 점심, 올레 식당. 3시까지만 영업한다고 해서 쫄았는데 3시까지 식사 접수를 받아주는듯. 2시 좀 넘어 도착했는데 2시 55분에 오라고 이름을 적고 나왔음. 주차는 근처 공영주차장에 하면 밥값에서 천원 빼준다고 함. 고기국수 딱 한 메뉴만 파는데 고기 엄청 많이 주고 부들부들 정말 잘 삶았다. 양도 많음. 올레국수 검색하니 00 올레국수 등등 여기저기 많이 떠서 좀 헷갈렸는데 가게 앞에 크게 써붙여있음. 여기랑 서귀포점만 진짜 올레국수라고 (주장)함. 운좋게 근처에 주차하고 (제주도 있는 내내 주차운이 정말 좋았다) 차에 있기는 애매하고 돌아다니긴 더워서 올레 국수 바로 옆에 있는.. 2023. 8. 18.
중식- 진진가연 일은 하기 싫고 그래도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해야할 것 같을 때 가장 만만한 게 밀린 포스팅. 8월 5일인가 이모네랑 같이 갔던 진진가연. 룸도 없고 협소하기 때문에 친구들이나 가족 모임까지는 괜찮겠지만 좀 어려운 사이나 접대에는 비추. 그렇지만 가까운 사람들끼리 맛있는 거 먹기에는 완전 강추다. 와인 코키지도 만원 밖에 안 함. 쇠고기 양상추 쌈. 라면 튀겨놓은 것 같은 저 파삭한 게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맛있음. 양상추랑 두반장이라고 주장하는 짜장소스에 볶은 쇠고기와 궁합이 잘 맞았다. 울 부친은 불호. 금사오룡. 다른 중식당이라면 여기 가격의 배거나 아니면 양이 반이었을듯. 진짜 가성비와 맛 다 최강. 주유원재던가? 이틀 전에 미리 주문해놔야 하는 요리. 설명을 보고 동파육의 맛과 식감을 기대했는데.. 2023. 8. 18.
루피시아 로제 로얄 ROSE ROYAL 선물받은 홍차 개시~ 냉차용으로 좋다고 해서 여름이 가기 전에 후딱 개봉. 루피시아 로제 로얄. 차 이름 옮겨 적기 귀찮아서 차 시음기를 안 올린지 백만년인데 이건 비교적 간단한 이름이라 사진 찍은 김에 간단히 끄적. 루피시아 가향 홍차들이 (내 느낌상) 대부분 뜨거운 차로 마셨을 때는 뭔가 얄팍하고 싸구려스러운 향이 도는데 냉차로 만들면 굉장히 향긋하니 좋다. 이 차도 냉차로 아주 잘 어울림. 이름과 달리 장미향은 그닥 돌지 않은데 진한 꽃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내게는 가산점. 샴페인에 냉침해도 맛있을 것 같은데... 샴페인은 모험하기엔 너무 비싸니까 실패해도 가슴 아플 것 없는 4900원짜리 도스 코파스에 퐁당해서 한번 마셔볼 예정. 10개짜리 소포장 티백이라 올 여름이 가기 전에 다 마실듯. 함께.. 2023. 8. 6.
중식 - 여의도 백경 비가 엄청 쏟아지던 월요일. 계속 만나자고 얘기만 하다가 코로나에, 출산에 밀려 드디어 (아마도 4년만에?) 모였다. 둘 다 애데렐라라 돌아가기 좋은 장소 + 직장인 점심 시간에도 복닥이지 않고 밥 먹을 수 있는 장소를 찾다보니 간택된 여의도 백경. 집단 지성의 평가대로 전망은 끝내줌. 룸이라 조용한 것도 만족. 그러나.... 함정이 있었으니. 룸은 무조건 코스 요리부터다. 점심 코스도 안 되고 정식 코스만. 그래서 제일 저렴한(?) 5만원대 코스 주문. 이건 아마도 산라탕? 평범 + 무난 전복을 살짝 쪄서 볶은 숙주 위에 두르고 그 위에 얇게 채 썬 파와 고수를 얹고 간장 소스를 뿌린 전채. 이게 이날 나온 요리 중에 가장 맛있고 특이했음. 집에서 한번 해봐야겠다. 폼 나고 별로 안 귀찮고 손님 접대용.. 2023. 6. 28.
한식 - 누갈비 현충일날 갔던 군산의 떡갈비 집. 저 건물 바로 앞에 논이 있어서 참 시원하고 좋았는데 사진은 안 찍었다. ^^; 돼지고기며 양파 등등 이상한 거 안 섞고 고기를 단단하고 뭉친, 오랜만에 밖에서 맛있게 먹은 떡갈비였음. 옛날 신라호텔 한식당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음) 떡갈비와 동두천 떡갈비 진짜 맛있었는데 간만에 만족함~ 군산 갈 때 들르는 거 추천~ 2023. 6. 27.
일식 - 올해도 어버이날 하나~ 작년 어버이날 저녁, 생멸치의 맛이 너무도 훌륭하여서 올해도 기대하며 토요일에 하나 예약~ 보들보들한 자왕무시에 톡 쏘는 생강과 우엉 초절임. 더보기 데친 두릅과 나물 위에 올린 제철 쭈꾸미~ 탱글보들 완벽하게 데쳤음. 비가 엄청 온 주말이라 횟감이 어떠려나 걱정했는데 당일 장 봐왔다는 벤자리. 정말 죽여주는 맛과 식감~ 회정식 시킨 부친은 성게알 올린 한치도 나왔음. 회정식의 참치 속살과... 랍스터 & 소라회. 우리가 시킨 초밥 정식의 1차 초밥들~ 회정식의 참치 대뱃살, 광어, 도미 회. 이날 최고라고 다들 인정한 잿방어. 방어가 부드럽고 녹아내리는 식감인데 얘는 탱글탱글 씹히는 맛이 장난 아니다. 기름기도 상대적으로 적어서 더 우리 취향~ 전복찜과... 이것도 회정식에 나온 건데 뭐였더라??? 감.. 2023. 5. 8.
성심당 오래 전에 올려 놓은 사진 털기~ 파리 오페라 발레단 대전 공연을 보러 간 게 3월 초 주말이니 아마 그 주에 써놓은 글 같다. 공연 보고 돌아온 날 밤에 뜯어 아직도 따스한 기운이 남아 있는 명란 바게뜨. 진짜 최고!!! 술이 좍좍 들어간다. ㅎㅎ ㅅ님 언니 분이 대화 중에 흘리듯이 한 추천에 홀려 산 하얀 빵 (이름 기억 안남. ^^;;;) 담백한 흰 빵 속에 크림 치즈와 블루베리 잼이 살짝 섞여 있어서 밸런스 좋음. 차랑도 술과도 잘 어울렸다. 튀김 소보로도 괜찮았으나... 내 취향 기준으론 막 열광하는 이유는 잘 모르겠음. 다음날 점심에 시키는대로 반숙과 마요네즈를 얹어 먹은 명란 바게뜨. 시키는대로 하니 정말 훌륭~ 크로와상은 풍미도 식감도 그냥저냥. 페스트리가 약간 질긴 편이라 샌드위치로는 괜.. 2023. 4. 20.
양식 & 간식 - 트리아농 고등학교 동창들과 모임. 오랜만에 5명이 다 시간을 맞춰 모일 수 있었다. 오래 전부터 말로만 듣던 청담동 트리아농 애프터눈 티세트. 2인용과 3인용 2개의 트레이로 세팅. 차는 5인이 2종류 시켜야 추가금이 없다고 해서 자뎅 드 트리아농 아모르와 우바로 선택. 물을 두번이나 더 부어서 우리고 (마지막엔 당연히 맹탕) 티푸드도 열심히~ 스콘은 파크 하얏트가 잠깐 괜찮다가 맛이 가버린 이후 국내 티룸 중에서 제일 괜찮았으나 클로티드 크림이 아니라 버터가 나온 건 치명적인 에러. 그외에는 다 괜찮았다. 본래 우린 칼같이 1/N이지만 최근 친구 딸에게 아주 좋은 소식이 있어서 친구의 한턱으로 마무리~ 이 블로그를 볼 일이 없겠지만 다시 한번 축하~~~ 🍾🥂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티룸이라 정원도 있고 인테리어도.. 2023. 4. 19.
하겐다즈 피에르 에르메 콜라보 마카롱 아이스크림 두 회사 콜라보로 아이스크림 나온 건 알고 있었는데 -게을러서 아직 사먹지는 못함- 이런 것도 나왔네~ 동생이 쿠폰 있다고 질러서ㅜ사봤다. 예전에 하겐다즈에서 한동안 나오던 마카롱 아이스크림과 큰 차이를 못 느끼겠지만 맛은 있음. 아이스크림하고 붙여놓으면 꼬끄가 눅눅해질 텐데 의외로 식감도 괜찮았다. 너무 비싸서 내 돈 주고는 못 사먹겠지만 선물이나 스스로에게 위로나 상 주고 싶을 때 한번 호기를 부려볼 만 할듯. 2023. 4. 16.
와인맛 분류 2023. 3. 12.
화이트 와인 종류 2023. 3. 12.
간식 - 노티드 도넛 늦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월요일은 주말에 군밤트럭 할아버지께 사온 군밤을 얌냠~하는데 일요일에 비도 안 오는데 할아버지가 안 나오시는 배신을 때린 바람에 남은 채소들 다 쓸어모은 샐러드로 때우고 허탈감은 지난 주에 먹은 도넛 포스팅으로 매움. 꽤 오래전부터 전해 들은, 줄 서서 사먹는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도넛을 굳이 그렇게까진 먹고 싶지 않아서 기억에서 지웠던 곳. 예전만큼 난리통이 좀 줄었는지 동생이 지나다가 보여서 사왔다.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 아주 바삭한 크로와상에 크림과 딸기를 가득 채운 것~ 맛있었음. 몽상 클레르의 크림 크로와상이 떠오르는 맛. 보스턴 크림 도넛~ 크림이 너무 달지도 느끼하지도 않고 상큼깔끔하니 괜찮았다. 얼그레이니 초콜릿 등등도 맛있다고 하는데 다음에 어디선가 만날 때 줄이 .. 2023.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