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2189 이것저것 1. 천성적인지 사회적 학습인지 모르겠으나 확실히 남자들이 용감하달까 대범한 면이 있는 건 확실하다. 분명히 이쪽이 더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것 같은데 여성 전문가들은 해당 부분에 일인자라고 자타공인 인정받거나 완벽하게 자신감이 있지 않는 한 자신의 부족함을 이유로 거절. 반대로 남성 전문가들은 살짝 발만 걸친 것도 승낙. 여성분들, 조금 더 용감하고 대담하고 뻔뻔해도 되지 않을까요? 2.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건강한 저속노화식 스스로 챙겨 먹고 어쩌고 하는 건 어마어마한 의지력이 있지 않은 한 바쁘지 않은 사람만 가능하다는 걸 재확인. 해도해도 일은 계속 몰려와 끝이 나지 않고, 내가 움직여 결과물을 던지지 않으면 진행이 되지 않으니 당연히 운동, 잠, 밥 순으로 우선순위가 밀려남. 어제 아침에 3.. 2024. 11. 19. 혼란 일과 사생활 모두 갑자기 휘몰아치기 시작.느긋하게 탱자탱자 마감하다가 갑자기 폭탄이 여기저기 떨어져 이리 뛰고 저리 뛰는 형국인데 어찌어찌 또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고 있다.자료 찾으면서 새삼스럽게 느끼는 건데, 난 뭔가를 완성해서 그 결과물을 보는 것보다 여기저기서 재료를 채집하고 긁어모아 정리하는 걸 훨씬 더 좋아한다. 1. 도시가스 계량기 사진 찍어서 보내고.2. 화상회의 전까지 심의용 대본 만들어 심의 넣고3. 취합한 자료 다시 정리하고 읽어보기. 2024. 11. 4. 시그리드 운세트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시그리드 운세트 Sigrid Undset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시그리드 운세트 Sigrid Undset“중세의 북유럽사에 대한 강렬하고 힘있는 묘사” “principally for her powerful descriptions of Northern life during the Middle Ages” 시그리드 운세트는 덴마크에서 태어나 노르웨이로 이사해 그곳에서 자랐ewhalibblog.tistory.com 2024. 11. 2. 펄 벅 Pearl Buck – Facts - NobelPrize.org The Nobel Prize in Literature 1938The Nobel Prize in Literature 1938 was awarded to Pearl Buck "for her rich and truly epic descriptions of peasant life in China and for her biographical masterpieces"www.nobelprize.org 노벨문학상 수상자 펄벅 여사의 삶 속으로! 부.. : 네이버블로그 노벨문학상 수상자 펄벅 여사의 삶 속으로! 부천 펄벅기념관[김주혜 기자] 부천 펄벅기념관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문학가이자 아동 복지와 인종 간 불평등 해소를 위...blog.naver.com.. 2024. 11. 2. 그라치아 델레다 https://ewhalibblog.tistory.com/72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그라치아 델레다 Grazia Deledda“그녀가 태어나고 자란 섬에 대해 명료한 그림을 그리듯 묘사함과 동시에 인류 보편적 인생사의 문제를 깊이 있는 성찰과 동정심에 기반해 탁월하게 다루었다” “for her idealistically inspired writiewhalibblog.tistory.com https://www.kyobobook.co.kr/service/profile/information?chrcCode=2013583701그라치아 델레다(Deledda, Grazia) | 이탈리아작가 - 교보문고그라치아 델레다(Deledda, Grazia) | 이탈리아작가 | 1871년에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의 중산층 집.. 2024. 10. 31. 셀마 라겔뢰프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35136 [세계의 영성 작가] 십자가 사랑에 뜨거워진 순간 마음이 붉어지다스웨덴의 국민작가 셀마 라겔뢰프(Selma Lagerlof·1858~1940·아래 사진)는 최초의 여성 노벨문학상 수상자이다. 셀마 라겔뢰프란 이름이 다소 낯설다면 북유www.kmib.co.kr https://ewhalibblog.tistory.com/71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셀마 라겔뢰프 Selma Lagerlöf“그녀의 글을 특징짓는 고귀한 이상주의, 풍부한 상상력, 그리고 깊은 통찰력을 높이 평가하며” “in appreciation of the lofty idealism, vivid imagination and spiritual .. 2024. 10. 31. 동선 정리 셀프 처리가 얼마나 귀찮은지 체험하는 중. 주말부터 내내 서류 작성하는 중인데 공인 중개사에 대한 존경심이 무럭무럭 솟아오른다. 등기도 본래 셀프로 할 계획이어서 법무사에 대한 존경심도 무럭무럭 솟아오를 뻔 했으나... 혹시라도 계산 잘못해서 가산세 때려맞는 것보다는 (주변에 한 명 있음. 1년 뒤에 가산세 폭탄) 그냥 수수료 주고 다리 뻗고 자자는 결론을 내려서 오늘 아침부터 내내 법무사 사무실 전화 돌려봤음. 무슨 야바위꾼이냐!!! 싶을 정도로 똑같은 업무를 놓고 수수료 편차가 큰 무시무시한 시장. 교통비나 수고비 줄이기 위해서 동선이 짧은 곳 위주로 여러군데 전화해서 가격 물어본 뒤 제일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일단 선정. 해보고 맘에 들면 앞으로도 종종 애용하는 거고 아니면 다시 유목민이 되기로. .. 2023. 8. 28. 확실히 뭔가 안 풀릴 때는 쉬어주는 것도 좋지만 그게 길어질 때는 억지로라도 써야함. 아무말 대잔치라도, 이도저도 아닌 것 같아도 끄적여 형상화를 시키고 자꾸 몰입을 하면 '팍!' 하고 뚫리는 순간이 온다. 바로 어젯밤이 그런 날이었다. 뜬구름 잡는 것처럼 이게 아닌데... 계속 뭔가 안 맞는 옷을 억지로 입히는 것 같았는데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 느낌. 어디서 또 막힐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이대로 한번 달려보는 걸로.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으나 가능하면 10월에 끝내는 걸 목표로 한번. 시장 보러 가야겠다. 매일 알약만 먹고 배 채우라면 반대겠지만 한 반 정도는 알약 먹고 나머지 끼니는 그냥 음식 먹고 그랬으면 좋겠다. 365일 돌밥돌밥... ㅜㅜ 2022. 8. 6. 내게 하는 소리 게으름 그만 피우고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 계산 좀 해보길. 일해야 함. 올해 안에 반드시 마무리!!! 이제 그만 놀고 정신 차려!!! 이자 높을 때 저금 좀 하자!!!!! 2022. 8. 3. 코로나... 작년 재작년에 코로나로 별일을 다 겪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크게 한 건. 오늘 안철수 후보 촬영은 어젯밤에 최종 대본까지 넘기고 서울에서 실시간 스탠바이 하며 조율하기로 했는데 아침에 안철수 후보 부인 코로나 확진으로 오늘 일정 전면 취소. @0@ 어제 하루만 일 도와달라고 부른 서브작가가 백신 접종을 안 한 친구라(그런건 미리 얘기를 해야지!!!! 모든 정보의 교차검색이 필수인 작가면서 백신 괴담에 몰입해서 백신도 안 맞고, 그걸 얘기도 안 해준 이 친구한테도 짜증!!!) 자가진단키트 사서 검사하고 생난리를 친 걸로 코로나 액땜을 했나보다 했는데 더한 게 아침에 기다리고 있었다. 완전히 엎어질지 아니면 연기해서 갈지는 내일 안후보 검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 것 같은데... 이게 뭔일인지. 안철수 후보 와.. 2022. 2. 13. 어제 방송 심상정 후보 패널 질문 기다리는 와중에 잠시 호작질. 어제 나름 뿌듯한 자찬 포스팅 이후 또 사태 급변. VCR 무조건 살려야 한다 -> 대본 수정, 큐시트 만들고 -> 피디랑 현장에서 최종 정리하기로 하고 노트북 싸들고 뛰어감 -> 정리 후 출력 -> 방송 7시인데 3시 넘어서 VCR 한꼭지만 나왔다고 연락 옴 -> 다시 출력 어쩌고 할 상황이 아니라 볼펜 들고 직직 그으면서 다시 대본, 큐시트 정리 -> 여차저차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그 전 상황에 대면 우스운 수준이라 아리랑 고개를 넘으면서 방송 끝~ 대본이랑 진행자만 있으면 방송은 어떻게든 된다~는 나의 지론이 증명되긴 했는데 과도한 아드레날린 분비는 건강에 해로운듯. 아침부터 한끼도 못 먹었는데도 사람이 버텨지긴 하더라. 어제 중계차랑 현장 진행팀.. 2022. 2. 11. 그래.... 이런 프로가 큰 문제없이 계획대로 진행이 되는 건 말이 안 되지. 갑자기 일요일에 담주에 한다던 철수씨가 치고 들어오더니 녹화날 아침에 예정했던 VCR 날아가고, RT 20분 줄어들고, 질문 또 바뀌고... 어제의 나를 칭찬하자면... 수십년차 노물답게 쎄함을 느끼고 VCR 없는 버전의 대본과 큐시트를 미리 짜놨다는 거. 내가 A급으로 편성되서 돈 받는 이유려니 하자. 부디 이 푸닥거리로 오늘의 액땜은 다 끝내길. 그나저나 빨리 질문 와야 수정하는데... 왜 질문 안 오나? 잊지 말 것. 바뀐 질문 자막 뽑아서 자막팀에 넘겨주기. 이것도 CG 자막 아니고 그냥 쳐서 넣는 자막이라는 것도 얼마나 다행인지. 긍정 마인드.... 긍정 마인드.... 2022. 2. 10. 이전 1 2 3 4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