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2189 하늘이 무너지는 수준의 이 난리통 가운데에서 어찌어찌 솟아날 구멍을 찾아 근근이 버티는 중. 어제는 너무 열이 나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잠도 안 왔는데 오늘은 또 오늘의 태양이 뜨고 막혔던 것들을 억지로 풀어내면서 어찌어찌 갈 것 같긴 하다. 어제 유일하게 좋은 일이었다면 말썽 부리던 세탁기가 별 일 아니었고 시원하고 깔끔하게 고쳤다는 거. 좀 웃겼던 건 그 수리기사분 성함이 전광훈이었다. ㅎㅎ 세상에 해만 끼치는 그 목사 탈을 쓴 마귀XX와 비교할 수 없는 귀중하고 고마운 기술자셨음. 뇌와 사고 구조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암세포와 흡사한 행태를 보이는 인간 군상들을 보면서 아직 내 식견이 좁구나 깨달음을 얻고 있다. 절대 저렇게 나이 먹지 말자는 결심도 새삼 다지는 중. ㄸ은 전광훈과 그의 일당들이 싸고 그걸 열나.. 2020. 8. 19. 몸은 마음의 거울 다같이 힘든 때에 나혼자만 더 힘든 것처럼 징징거리는 거 싫어서 여기 포함 어디에도 얘기 안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정말 섭외 미치게 힘들다. 20년 넘는 내 작가생활 중에 이렇게 섭외 때문에 힘들어본 게 처음일 정도. 그럼에도 정말 꾸역꾸역 서브작가와 함께 사정사정을 해가면서 겨우겨우 하나씩 잡아나가고 있는데 어제 광화문에 모인 미친 말종들을 보니 골이 띵..... 죽고 싶으면 어디 조용히 구멍 파고 들어가서 혼자만 죽지 다 같이 죽이겠다고 작정한 말종들 때문에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어 오늘 박물관이며 미술관 다 폐쇄. 꼬라지를 보아하니 이번 주 안에는 3단계로 격상되지 싶다. 트위터 들어가니 여기저기 프리랜서들 곡소리가 나는 와중에 나도 화요일이 오는 게 진심으로 두려움. 섭외된 곳들은 과연 촬영할 .. 2020. 8. 16. 간만에 빡센 마감. 역시 일은 마감이 한다는 게... 지난 주말엔 꼴랑 2~3장짜리 기획안 쓰는데 하루 꼬박 소요. 다음날 1부 가구성안 쓰는데 꼬박 밤중까지 하루, 2부 가구성안은 그나마 밤 10시 정도에 끝났는데 3부는 마감인 오늘 아침부터 시작해서 12시 전에 끝~ 3시간 걸렸나? ㅎㅎ 3시간 만에 가구성안 하나를 마무리하다니 역시 마감의 힘은 대단하구나. 근데... 이거 꼴랑 한다고 입술 부르터서 터지는 거 보면 나의 은퇴도 멀지 않은듯. 레귤러 2개에 특집이며 홍보 다 받아서 하던 과거의 나에게 정말 너 대단하다!고 칭찬해주고 싶다. 이젠 때려죽인다고 하기 전에는 못 함. 돈 따로 나올 곳도 없으니 어쨌든 하는 데까지는 죽어라 해야지. 바람이 가을처럼 부는 드문 여름 날이니 이제 뜨거운 차 한잔 해야겠다. 2020. 7. 23. 드디어... 막이 내렸다고 해야하나... 징하게 오래 끌어오던 숙제를 드디어 끝냈다고 해야하나... 쓰면서 세월과 트랜드의 흐름도 꽤 느끼고, 그 변화를 그닥 많이 놓치지 않고 쫓아간 자신에 대해 기특하다 작은 칭찬 중. ^^ 앞으로 수정이 꽤 있겠지만 그래도 끝맺음되지 않아 늘 찜찜하던 걸 공식적으로 치웠다는 의미에서 자축. 이제 미뤄놨던 종소세 신고 서류들 준비해야겠다. 4.30 까지 신청해야하는 걸 5월로 알고 놓쳐서 몇만원 더 줄일 수 있는 거 날렸다. 내 게으름이 결합된 멍청 비용이란 거 인정하고 정신 차려서 남은 서류들 잘 챙겨야지. 2020. 5. 20. 항주, 영파 고려청자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058504 중국 항주·영파 출토 고려 청자 조사 현황 중국 항주·영파 출토 고려 청자 조사 현황 2015년 4월, 10월 2차례에 걸쳐 미술부에서는 “한국미술 기원조사-동아시아 도자문화 비교연구”의 일환으로, 절강성 일대 항주·영파 출토 고려 청자편을 조사하였다. 조사한 항주, 영파출토 고려 청자편은 모두 154점이다. 그 가운데 출토지가 분명한 발굴품이거나 수습 자편 149점을 중심으로 조사내용을 정리하였다. 항주와 영파는 송과 원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와 교역항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었다. 또한 도 www.. 2019. 9. 15. 부안 http://www.koreatriptips.com/festivals-events-performances/1560363.html 부안 마실축제 2019 최신 축제 공연 행사 정보와 주변 관광 명소 및 근처 맛집 여행 정보 부안 마실축제 2019 최신 축제 공연 행사 정보와 주변 관광 명소 및 근처 맛집 여행 정보를 소개합니다. www.koreatriptips.com https://www.buan.go.kr/buancela/index.buan 불러오는 중입니다... http://www.traveli.co.kr/read/contentsView/2261/0 고려 도공들의 가마터, 부안청자박물관 되다,,문화,여행기사,트래블아이 굴포만을 마주한 가마터. 낮은 구릉 곳곳에 도자기 파편이 널려 있다. 상품(上品)에 .. 2019. 9. 11. 이천 도자기 축제 http://ceramic.or.kr/korean/ 이천도자기축제 홈페이지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이천도자기축제 일정표 04/29 ·개막식 ·국제 심포지엄 ·라쿠가마 체험 ·해주선생과 함께하는 도자순례 ·도자 신작전 ·흙놀이 세상 / 도자빚기 경연 일시 11:00 12:00 13:00 14:00 15:00 16:00 4. 26(금) 다례제 (관광안내소) 17:00 개막식 19:00 SBS컬투쇼 녹화 4. 27(토) 포크 콘서트 한지신발제작 시연(예지공방) 포크 콘서트 포크 콘서트 포크 콘서트 소울밴드 포크 콘서트 포크 콘서트 4. 28(일) 포크 콘서 ceramic.or.kr http://dongbujungang.co.kr/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1940&idx=.. 2019. 9. 11. 경덕진 & 중국 https://www.smlounge.co.kr/living/article/19437 세계 도자의 메카, 중국 경덕진에 가다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도자기의 도시 경덕진(景德鎭, 징더전Jingdezhen). 도자의 파편 같은 퍼즐 여행이 아닌 가치 있는 미래를 그릴 수 있는 경덕진을 담아보려 중국으로 떠났다. 과거의 명성과 현재의 활기가 빚어낸 다채로운 시간. www.smlounge.co.kr http://www.startour.pe.kr/local/china/china_infom_Jing%20de%20Zhen.htm 중국 도자기의 명품브랜드 경덕진(景德鎭 : Jing de Zhen) 중국 도자기의 명품브랜드 경덕진(景德鎭 : Jing de Zhen) 경덕진(景德鎭 : Jing de Zhen)은 중국 강.. 2019. 9. 11. 정읍 http://www.jeongeup.go.kr/culture/index.jeongeup 불러오는 중입니다... http://blog.daum.net/_blog/ArticleCateList.do?blogid=0Cz95&CATEGORYID=881023&dispkind=B2201&navi=&totalcnt=259 뿌리기픈 blog.daum.net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13/2017101302217.html [해외 혁신 도시 2: 영국 리버풀] 쇠락한 항구가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 비틀스 유산, 역사적 건축물 활용해 도시 재생 세계적인 팝그룹 비틀스의 고향으로 유명한 영국 리버풀은 매년 수백만명이 방문하는 영국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다. 라이.. 2019. 9. 11. 스마트팜 http://news.appstory.co.kr/column11076 농업의 혁신 '스마트팜', 해외 사례와 국내 문제 점검 지금 전 세계는 먹거리를 둘러싸고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오는 2050년에는 세계 인구가 빠른 속도의 증가를 통해 현재의 76억 명에서 100억 명으로 늘어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인구증가를 통해 필연적으로 식량 문제가 발생하게 될 것이 ... news.appstory.co.kr http://news.samsungdisplay.com/16707 농업도 스마트하고 똑똑하게! 스마트 팜(Smart Farm) 기술 |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 인류의 가장 오래된 산업인 농업이 첨단 ICT 기술의 발전과 함께 진화하고 있다. 스마트 팜 기술은 기존의 농산업에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 2019. 9. 9. 마지막 촬구 완성 마지막이라 그런지... 정말 하기 싫은거 주리를 틀면서 겨우겨우 완성. 매회 아이템이 달라지긴 하지만 같은 포맷으로 매주 한편씩 6달을 하는 건 내게는 힘든 과업이었다. 난 역시 짧게 활활 불태우고 다음 일로 넘어가는 게 성격에 맞는듯. 이제 편구 2개와 더빙 3개만 더 쓰면 바이바이~로구나. 매주 쥐어짜듯이 일하긴 했지만 그래도 돌아보면 나름 즐겁긴 헀다. 마무리 잘 하고 또 다음 돈벌이를 열심히! 생계형 작가라는 본분을 잊지 말자. 2019. 8. 28. 오늘 한 일 아무도 못 가는 휴가를 떠나는 성우 때문에 갑자기 몰린 마감에 욕이 나오긴 하지만... 지금 해놓으면 나중에 안 해도 되니까 솔직히 쌤쌤이긴 함. 오늘 내가 봐도 간만에 30대 모드. 더빙 대본 하나 쓰고, 편집 대본 하나 쓰고, 다음 편집대본 쓸 거 프리뷰 다 했음. 레귤러 2개 같이 돌리면서 특집이랑 홍보물 다 받았던 2000년대의 나를 존경한다. 이제 컴 끄면 이번 주말에는 컴퓨터 옆에도 안 가는 걸로. 2019. 7. 12. 이전 1 2 3 4 5 6 7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