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2199 3개 쳐냈음 앞으로 23개. ㅠㅠ 까마득하게 보이는 저 멀리 고지. 그래도 치고 또 치다보면 다 쳐낼 날이 오겠지. 그래도 짧은 꼭지라 얼마나 다행인지. 스튜디오물이긴 하지만 2부작 주간이나 30분 데일리 매일 쳐내던 과거의 내가 존경스럽다. 지금은 때려죽이지 않는 한 못 함. 일도 공부도 다 때가 있다는 말이 나이 먹으니 실감이 남. 2019. 4. 5. 메멘토 오랜만에 사전 제작이 아닌 레귤러 프로그램. 그래, 잊고 있었다. 내가 왜 그동안 사전 제작을 제외하고 레귤러는 극구 안 했는지 그 이유를. 아이템 때문에 간만에 제대로 불면증. ㅠㅠ 앞으로 6달 간 요 모양 요 꼴로 살겠지. 바보.... ㅜㅜ 아무 생각 없이 하반기 레귤러 기획안 하나 던져젔는데 걔는 부디 잘 안 되기를.... 난 앞으로 특집과 사전제작만 하는 걸로. 2019. 3. 11. 등골 오싹 1. 가편 때 프롤로그 마지막 부분 독립투사들 사진 중에 최남선 발견!!!! 3.1 독립선언서를 쓸 때까지는 멀쩡했으나 나중에 중추원 참의까지 지낸 골수 변절자가 어디 감히!!! CG실에선 정부 자료 이미지를 따서 만들었다던데 만약 독립유공자들 모음 이미지로 공개된 자료라면 담당자는 시말서 아니면 일베xx 인증. 어쨌든 내 눈에 띄어서 우리는 살았음. 아니면 고개를 못 들고 다녔지 싶다. 2. 3.1 운동으로 체포된 독립운동가들 사진 속에 반민특위에 체포되는 최린이 떡하니!!!! 내가 팔로우한 트윗계정 중에 친일파봇이 있어 수년간 친일파 관련 온갖 사진을 반복해 보다보니 눈에 익어서 바로 발견. sns가 인생의 낭비가 아닌 경우를 하나 추가했다. 3. 천도교 신문을 천주교 신문이라고 번역해 놓았음. ㅜㅜ.. 2019. 2. 27. 마감 더빙까지 넘겼으니 일단 이건 진짜 마감. 물론 서브작가 홍보문구 피드백도 해줘야하고 아직 소소한 것들이 남아있긴 하지만 제일 큰 마지막 산을 넘고 나니 마음이 좀 가볍다. 그러나.... 만족감은 살짝 부족한. ㅜㅜ 좀 더 잘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었는데 뭐랄까... 예리하게 벼르지 못한 뭉툭한 말들이 세상에 튀어나온 것 같아 영 껄쩍지근하다. 다큐의 맛이 단어 하나 토씨 하나하나를 갈고 닦고 날을 세우면서 정교하게 끼워넣는 건데 그걸 제대로 안 하니... 여튼 마감한 거 자축~ 다담주부터는 또 다음 걸로 달려야하니 일단 이번주는 좀 여유롭게 충전. 고생했다. 2019. 2. 24. 잠시 한숨. 아침부터 내내 달리다 이제 겨우 한숨 돌리는 중. 사실 지금도 계속 달려야하긴 하는데 게을게을 타이밍이랄까. 그래도 조금은 영양가 있는 딴짓을 위해 일정 정리를 살살. 내일까지 중국 번역 받아서 편구 완전 정리. 자막, 홍보문, 홈피용 소개 초안 체크해주기. 다음 거 아이템 좀 찾아볼 수 있으면 찾고... 가장 급한 건 꼭지 쓸 서브작가 한명 더 구인. 한명이 거의 입봉이나 다름 없어서 다른 한명은 좀 경험이 많으면 좋을 텐데... 인맥을 통해 구해지는 게 최고지만 최악의 경우는 구인 사이트를 한번 믿어보는 걸로??? mc 카메라 테스트용 간략 대본 고민. 프로그램 카페, 큐카드, 공문 등 만들어야 함. 일단 그건 나중 일이고 지금은 코앞에 닥친 것부터 막고 나중에 다시 고민하는 걸로. 팀만 다 세팅되면.. 2019. 2. 19. 골골 30분짜리 구성안 하나 마감하고 기절. 오늘 회의 내내 멍하더니 집에 돌아와서 다시 기절. 이렇게 비실비실해서 밥 먹고 살 수 있으려나 걱정이 된다. 열심히 홍삼 투여 중. 힘내자. 2019. 1. 24. 1차 마감 이라고 써야 하나? 나쁘지는 않은데 뭔가 딱히 떨어지지 않는 껄쩍지근함. 이런 기획은 좀 장기적으로 제대로 준비해서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늘 남는다. 어쨌든 체력은 바닥. 앞으로 장정이 걱정되는구만. 힘내자. 2019. 1. 24. 오랜만에 무지하게 구성이 안 풀리는... 최근 몇 년간 이렇게 머리를 쥐어짜 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문제는 그럼에도 결과물이 그닥... 이 정도 짬밥이 되면 확실하게 생기는 능력 하나가 얘가 쓸만한 앤지 아닌지를 판별하는 능력인데 지금 이 애는 쫌 약함. 너무 방만한 역사를 30분 안에 넣으려니 힘에 부치는 것 같다. 이런 건 작년부터 잡고 최소한 2~3부작은 만들었어야지. ㅠㅠ 일단 잠 좀 자고 내일 마저 고민을. 2019. 1. 23. 임시정부 관련 정용욱의 편지로 읽는 현대사 - "개인 자격 입국 이해"..김구는 왜 굴욕 편지를 써야 했나 https://news.v.daum.net/v/20190120093601924 대한민국 신문 아카이브 검색 http://nl.go.kr/newspaper/sub0101.do https://www.chf.or.kr/c2/sub2_2.jsp?thisPage=1&searchField=&searchText=&brdType=R&bbIdx=102355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27/2017072701142.html 2019. 1. 20. 정통성 정비가 낳은 장자였던 문종 세자시절부터 그가 살아있을 때 수양대군이 머리도 감히 못 들었고 역시 정비의 장자라 왕위 계승 때 누구에게도 신세를 질 필요가 없었던 숙종이라 환국으로 마음대로 정국을 들었다 놨다 해도 그 시끄러운 조선 문신들이 찍소리를 크게 못 냈던 걸 보면 정통성이라는 게 진짜 무섭긴 한듯. 내가 제일 재밌게 방송을 했던 때가 노통이 계셨던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이때 마침 광복이며 정부수립, 국군창설 등이 10년 단위로 떨어지던 때라 큼직한 프로젝트들도 많았고 꽤 마음대로 해볼 수 있었다. 이때 썼던 한국문학 다큐 3부에서 이제는 진짜 봄이 왔다는 식으로 나레를 풀었는데 그게 사실은 1부 말미에 썼던 인디언 섬머였긴 했지만. 여하튼 3.1 운동이며 임시정부 등이 다시 10년 단위로.. 2019. 1. 14. 피곤 정상회담 끝나고 다음주쯤에 편성되지 않을까 했던 2부 편성이 갑자기 이번 토요일로 잡히고 인터뷰로 대충 엮으려던 계획도 욕심을 떨치지 못 하고 구성을 제대로 하기로 하면서 일이 폭발. 덕분에 간만에 내 수명을 갈아넣는 강행군 중이다. 어제 1부 방송은 9시 편성인데 5시에 겨우 주조로 넘겼다고 함. 이렇게 타이밍 맞춰서 최대한 빨리 내보내는 건 30대의 날아다니는 젊은 애들이 해야 하는데 늙은 피디와 늙은 작가가 이 웬 어울리지 않는 고생인지. 그래도 덕업 일치라는 흔치 않은 경험이니 즐겁게~ 저 화면에 우리 문통이 아니라 설치류와 조류가 날뛰고 있었으면 절대 이렇게 기운을 쥐어짜서 못 하지.... 수준이 아니라 뒷목 잡고 누웠거나....도 아니라 회당 천을 불러도 아예 시작도 안 했지. 이걸 자신있게 .. 2018. 9. 19. 노병들 그리고 박정희 월남에서 돌아온 늙은 군인들. 그동안 가스통으로 대표되는 체제 유지의 도구거나 피흘려 국가 발전의 주역이거나 양극단의 평가를 받아온 존재들. 더불어 베트남인들에겐 미국의 용병이자 무자비한 학살의 주역들이기도 하다.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곳곳의 참전군인들의 얘기를 들으면서 그들에게도 정말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음을 느낀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얘기를 담고 있었고 그걸 세상에 하고 싶었는지도. 고엽제로 평생을 고생하면서도 월남에 다녀온 것이 긍지이고 자랑스럽다는 노병부터 자신들을 그곳에 보낸 국가가 원망스럽다는 노병까지 다양한 얘기를 들으면서 내려지는 결론은 하나. 박정희 XXX 부친의 영향일지, 아니면 내 유년기부터 초등학교 일부 시절에 알게 모르게 진행된 세뇌교육의 영향인지 모르겠으나 재고의 여지도 없이 .. 2017. 10. 25. 이전 1 ··· 3 4 5 6 7 8 9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