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워낙 얌전하고 붙임성이 좋은 개다보니 사람들이 나한테만 드러내는 뽀삐의 더러운 성질을 알지 못한다. -_-; 그래서 작정하고 뽀삐가 나한테 개기는 환경을 조성해 봤음. 제일 효과가 빠른 게 빗질이라 브러싱 시작. 당근 엄청 성질을 버럭버럭 내면서 덤빈다.
이때다 하고 카메라를 들이대자...
이때다 하고 카메라를 들이대자...
이렇게 꾹 참는 표정으로 빗만 회피. 1차 시기 실패. -_-;
며칠 뒤 다시 기회를 노려서 시도했다.
약간 게기는 듯 하다가 또 딴청. ㅠ.ㅠ
멀찌감치 달아나 딴짓 중. -_-+++++
뽀삐 YOU WIN
얘의 실체는 그냥 나만 알고 있어야할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