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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멍~

by choco 2008. 7. 30.
내일까지 마감할 일이 또 태산인데 머리가 멍~하다.

오늘 마감한 대본이 완전 생노가다였다면 내일 마감은 간만에 크리에이티브...  고로 지금 이 상태에서는 쥐어짜봤자 나오지 않는다는 핑계를 대고 잠시 쉬어줘야겠다.

잊어버리기 전에 할 일들 메모 좀 하자.

1. 내일 아침까지 홍보물 제목 뽑기.  <-- 이건 오늘 밤에 해야 한다는 소리. ㅠ.ㅠ

2. 광고 카피.  <-- 이건 내일 맑은 정신에 해야겠음.

3. 뽀삐 목욕 예약과 프론트 라인.  <-- 포장도로를 선호하는 뽀삐라 사실 필요없는데 중국에 있는 동생이 어디서인지 모르겠지만 진드기에 물렸다고 함.  뽀삐가 진드기에 옮는 걸 예방하는 차원에서.  ^^; 

4. 그러고 보니 약국 가서 사람이 진드기 물린데 바르는 약을 사다 놔야겠군.  <-- 이건 동생의 심부름.

5. 내일과 토요일 ABT 공연.  

6. 8월 5일에 회의 잡혔음.  <-- 이 사람들은 휴가도 안 가나...  -_-; 

7. 8.8일까지 홍보물 대본 마감. 

머리는 완전 전설의 고향 직전인데 미장원 갈 시간도 없으니. ㅠ.ㅠ   그러고 보니 지지난주에 검사 받은 거 결과 들으러 병원도 가야 하는데...  금요일에는 만사 제쳐놓고 병원이랑 미장원에 가야겠다.....고 쓰고 나니 금요일 점심 때 고등학교 동창들과 점심이 있구나.  점심 먹고 와서 병원에 가야겠다.   쓰다 보니 8월 5일부터 6일까지 과천에서 피겨 주니어 선발전이 있다는 사실을 또 잊고 있었군.  5일은 회의 때문에 힘들겠고 6일날 프리 경기 구경가야겠다.

좀 쉬다가 일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