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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기/식당

양식 - 코엑스 마르코 폴로

by choco 2008. 9. 4.
내 초딩동창 男과 고딩동창 女가 나를 통해 눈이 맞아 결혼을 하면서 중매장이 턱이라고 지난 화요일에 거~하게 한 끼를 대접해줬다.

코엑스 52층에 있어서 정말 죽이는 전망을 가진 곳이라 사진기를 갖고가지 않은 게 천추의 한이다.  로또를 맞거나 누군가 나한테 자진해서 거~하게 사주지 않는 이상 내가 내 돈주고 갈 일은 없을 테니 아마 사진은 영영 없지 싶기는 하다.

여기는 전망으로 모든 걸 용서받게 하는 장소라고 하겠다.  인터 콘티넨털 호텔 로비 라운지의 전망이 강남권에서는 최고라고 생각을 했는데 여기서 보니까 그 인터콘이 장난감처럼 보임.  ^^  날씨도 좋아서 서울 시내까지 다 보이는 죽이는 전망을 완벽하게 즐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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