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에 MBC에서 했던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는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보면서 저런 걸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뭔가 획기적인 비밀이 밝혀지지 않는 한 우리 현대사를 두고 그런 기획을 또 하는 건 가능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역시나 내 얕은 생각이었다. 다시 저런 기획을 한다면 일제시대부터, 왜 우리가 계속 이 진흙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복적으로 구르는지 근본부터 파헤쳐야 되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4년 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를 위한 나 나름의 기록 모음. 누구 다른 사람이라도 꼭 해주면 좋겠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75215
- 이제 마음 속에서 한국을 지운다. [3241]
- 미네르바
오늘 하루 벌어 지는 걸 잘 봤다.
이제부터는 내 마음 속에서 " 한국" 을 지운다.
어릴 때부터 마음 속에 각인 된 " 조국" 이라는 말과 " 한민족 " 이라는 이름하에 포장된 애국심을 밑바탕에 두고 이런 공동체 의식 속에서 살아 온 것 자체가 얼마나 철저한 가증스런 기만 행위인지를 오늘 다시 한번 뼈져리게 새삼 늙어서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경제는 물론 리싸이클에 따라 호황이 있으면 불황도 오고 순환 반복 주기에 따라 극복이 될 수는 있다.
하지만.
이젠 사회 계급 쳬제가 이런식으로 더욱더 견고해 지고 이런 사회 구조적인 매트릭스 속에서 천민들 절대 다수가 사육 당하고 있다는걸 깨달아 가며.
이런 공동체 의식이라는 걸로 묶여진 사회 매트릭스 라는 것 자체가 얼마나 집단 이기적이고 가증스런 피라미드 계급 구조였다는 걸 깨닫고 여태까지 " 애국" 과 "조국" 이라는 이름하에 포장되어 온 그 모든 것들이 환상이라는걸 느끼면서 마음 속에서 깨져 버렸을때.
그 후에는 아무도 한국 이라는 나라를 위해 전쟁에 참전해서 싸우려고 총을 들지 않을 것이다.
이제부터 나는 한국인이 아니다.
이제 그런 공동체 의식도 오늘부로 완전히 없어졌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매트릭스에서 자기 자신이 사육 당하고 있다는걸 깨닫고 일반 개개인들이 느끼는 그런 비참함이라는건 사회적 비용 가치로 환산이 불가능 하다는것이겠지.
왜냐면 여태까지 믿고 따라 왔던 그 모든 것들이 .....사실은 얼마나 위선적인 거짓들이였다는걸 다시 한번 각성을 하는 계기가 되었으니 말이다.
내가 예전에 지금 이 시점에서는 외국어 능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시험용 외국어가 아닌 회화형 생활 외국어가 왜 필요한지.
이젠 각자 심각하게 한국에서의 매트릭스 체제 하에서 사육 당하고 있는 자기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면서.....각자 나름대로의 생각의 재정립이라는걸 하는 계기가 되었으리라고 본다.
" 국가가 침묵을 명령 했다. "
그럼 침묵 해야지.
이건 특정인에 대한 명예 훼손에 해당 되지 않으니 문제가 없으리라고 본다.
한국에서 경졔 예측을 하는 것도 불법 사유라니 입 닥치고 사는 수 밖에. 이제 약 먹으러 가야지 .
여기 병원이거든.
국가와 조국이라는것은 과연 무엇인가. 나도 최전방에서 소총들고 별이 뜬 밤하늘을 새벽에 바라 보면서 국가에 속한 나 자신과 내가 지켜야 할 공동체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 후 이 나라가 보여준 것은 각자 살 길은 알아서 챙겨라 였다.
이제 나이를 먹고 세상의 마지막 그 끝을 살고 있는 이 시점에서 .....
이제 남은 감정은 후회와 나 자신에 대한 연민... 안타까움.... 자기 반성....
세뇌 교육에 따른 자기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 없이 주입식 교육으로 국가에서 프로그래밍 된 대로 대중 심리에 따라 움직여 주는 로봇과 같은 인간.
오늘 하루는 경제는 둘째 치고 이런 사회 구조적인 거짓과 위선에 대해 다들 눈을 뜨는 계기가 되었으리라고 본다.
경제에 대해서는 " 국가가 침묵을 명령 " 했기 떄문에 입 닥치겠다.
전여옥 의원님...유인촌 의원님.... 이 자리를 빌어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무릎 꿇어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이 늙은 촌부를 부디 용서해 부시기 바랍니다.
예전 조선 시대에도 마을의 수령님께서는 한 번의 자비로움을 배푸셨다지요. 이제 의사 면담 하러 가 보겠습니다.
이제 늙어서 진실의 눈이라는걸 뜨면서 세상을 보는게 고통이다. 하지만 젊은 애들은 살 사람은 살아야지.
거짓 속에서 소중한 인생과 시간을 낭비할 수는 없기 때문에 각성을 하는게 중요 하다는 것이겠지.
이제부터는 올해를 기점으로 이 나라는 중대한 대국민적 의식 변화의 시기를 거칠 것이다. 이건 더 이상의 맹목적인 학교 차원에서의 세뇌 교육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겠지..ㅉㅉㅉㅉ.
뭐 하냐!.......
빨리 서점에 달려 가서 신용 카드로라도 기초 일본어나 중국어 회화 교본이나 빨리 사서 공부 해라.
취업 대비 문법 외국어나 토익 따위는 때려 치고 실전 회화를 하란 말이다.
이게 뭔 말인지는 더도 말고 딱 3년 후면 처절하게 깨닫게 되겠지. 다만 그게 안타까울 뿐이다.
이제 의사 면담 하러 가 봐야겠어.
난 공돌이니까..난 노가다나 뛰니까... 그 딴 변명은 집어 치고 한계를 긋지 말고 여태 대비책 알려준거 각자 다 알아서 준비 하기 바란다.
하기사 다 지워 버렸지만.. 요즘 젊은 것들은 머리가 좋으니 각자 알아서 잘 하겠지.
그리고 뭘 잘못 알고 있는게 있는데 60년대에도 머슴살이 하는 집안이 상당히 많았단다. 50년대 후반까지도 집에 보모에 짐꾼 들이는 집들이 얼마나 많았는데. 애들은 모르겠지만.
근데 이제는 그런 시대가 바뀌었다고 잠깐 생각 했는데 요새 보니까 ....시간이 흘러도 이런 사회 계급 질서라는건 ........여전 하군
개소문이가 말했지........ 주인으로 살 것인가.노예로 살 것인가......
어쩌면 아무것도 모르고 주인이 주는 햄버거 부스러기나 받아 먹으면서 중산층이라고 나름 자위하면서 살아 가는 것도 어찌 보면 ..쯧.. 긍정적인 삶이였다고 할 수 있겠지.
다만 이제 부터 이런 사회 의식의 대 변혁기에 이런 걸로 시한 폭탄 도화선에 불을 붙였으니.
정말 가관이겠구나. 점점 더 분열되어 간다.
그런 것들이 반공과 빨갱이 타령으로 예전에는 넘어 갈수 있었지만 이젠 안 먹혀 들지. 이것이 여태까지 사회의 어느 한 쪽 계층만의 희생을 강요해 왔던 기존 사회 질서의 모순에 대해서 이제 다들 자각이라는걸 하고 있으니까 생겨난 내부 균열이겠지.
그럼 사회적 합의라는걸 해서 봉합할 생각을 해야 하는데.
이 국가는 그럴 의도가 전혀 없다.
그럼 남는건 끝 없는 갈들과 내부 분열의 아마게돈이겠지...
트리클 다운 효과로 상류에서 위스키를 부으면 아래로 내려 간다는 그 딴 구닥다리 80년대에 용도 폐기된 구식 경제학을 2008년 밀레니엄 한국 경제에 적용 시켜가는 상황에서 내부 분열까지 조장해서 시한 폭탄을 건드리면.
남은건 ..........30년 암혹 뿐.....
다만 죽기 전에 너무 뻔하게 그림이 보이는것 같아서 그 점이 비극이라면 비극이구나.
더구나 이미 선제적 대응 조치로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경제적 파탄까지..
모든 찬스와 기회를 놓쳐 버리고 상실한 이 나라.........
예전 60년대에 일반인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생활 방식들을 친정 엄마나 할아 버지들한테 잘 물어 봐라.
이젠 생활 방식의 변화 없이는 더 이상 살아 가기 힘든 시절이 왔다. 작년까지의 생활 패턴을 버리고 ...아니면 강제로라도 안 바꾸면...
남은건 이제 깡통 뿐이니까.
새대가 바뀌고 경제가 바뀌고 의식이 바뀌면.......... 당연히 기존의 생활 방식이나 패턴도 모조리 다 뜯어 고치고 바꿔야 한다.
설사 고통이 따르더라도... 아니 당연히 고통이 따르겠지. 여태까지 점심 시간에 밖에 식당 나가서 5500원짜리 6000원짜리 점심 먹고 커피 전문점에 10만원짜리 자켓에 연식 좋은 차를 할부로 타고 다니다가.
갑자기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고 커피는 회사 사무실 자판기 커피에 옷은 고쳐서 입고 차는 팔거나 중고차 고쳐서 쓰면서 영화는 극장이 아닌 컴퓨터로 보라면 당연히 나라도 돌아 버릴꺼야.
하지만...하지만 말이다....
이젠 세상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단다....그 변화에 맞춰 주지 못하면....남는건 예전 공룡 멸종 당하듯이 개인별로 경제적인 멸종.....그 뿐이겠지.
- S.H 병원에서.....늙은이가-
" 더 이상 서민들의 희생을 요구 하기에는.......... 이 나라에서 천민들이라고 한나라당의 고귀하신 의원들께서 부르신는 일반 서민들은....
너무 지쳤습니다.........이젠 진이 빠져서 더 쥐어 짜 낼려고 ...바닥난 애국심에 호소를 해서라도 쥐어 짜서 휘생을 하고 싶어도..
이젠 그럴 여력도...힘도 남아 있지 않은......
말 그대로 죽은 천민 경제 죠........"..
근대 자본주의 역사에서 지금까지 자본주의 역사를 통틀어 한국처럼 이런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과 대가를 요구하면서 경제 성장을 외치는 나라 치고...
성장한 나라는 단. 한 나라도 없다...
그래서 신기루에 말 장난이라는 거지.... 거짓말 같으면 국회 도서관부터 서울대 도서관까지 대형 도서관부터 서점들까지 모조리 다 뒤져서 사례집이나 논문들을 뒤져 보렴.
그럼 얼마나 웃기는 상황인지 처절하게 깨달을 테니까.
이제 이 나라 서민들은 쥐어 짜 낼려고 해도 더 이상 그럴 여력이 없는 상황이다..
한 마디로 진이 빠져 버린 상태에서 뭘 더 어쩌라고.. 무슨 60년대 새마을 운동 할때처럼 조국 근대화 경제 발전을 위해 이 한몸 몸 바쳐 희생이라도 해 주기를 바라는 거냐?????????
진짜 기가 막혀서... 빨리 뒈.져 버리든지 해야지...
자본주의 시소 게임 매트릭스에서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과 댓가만을 요구 하면서 이런 박정희식 토건족 애들 뒤나 닦아 주다가는..
이제 97년 IMF 똥을 `10년 치운 걸로도 모잘라서.. 앞으로 30년 이상 또 똥 치우고 그 뒷치닥 거리나 하게 생겼다.
그럴 자신들이나 있어?...내 말은 여의도에 있는 애들 말고 이런글 보는 일반 서민들 말야.
만약 그런 애가 있다면 정말 대통령 표창에 서울 시청 앞에 효자비라도 세워 줘야 할 지경이다.
나 같으면?.... 이젠 진이 빠져서 진절머리 나서 또 그짓거리는 못할꺼 같구나.
요즘 보면 왜 예전에 매 맞는 여자들이 야밤에 집에서 도망쳐 버리는지 그 심정을 알 것 같아.. 딱 그 심정이지.
몸 서리 쳐지는게. 사람 피 말려 죽이는 나라지 이게 어디 사람 사는 나라야?
딱 그 상황이지.. 뭐가 틀리냐..
애 낳으라고 해서 애 낳아.. 설것이 해..빨래 해.. 시댁 챙겨라.. 술 사와라.. 이젠 돈 필요하니까 나가서 돈도 벌어 와라.. 밤에는 잠자리 봉사 해라. 밖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샌드백 대용까지..
에~휴.. 도망가지... 도망가... 진절 머리가 나서 도망가.. 이젠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 진다. 다 늙어 빠져서.
만약 이걸 가지고 반 국가적 어쩌고 갖다 붙이면 그 때는 내가 졌다. 졌어.
나도 예전에 군다 나오고 2년간 국가 애국 청년단인가 뭔가에서 일 했으니까 충분히 이딴 말 할 자격은 된다고 본다.
이 나란.... 진짜..사람을 질려 버리게 하는 나라야... 그것도 참고 견디는 정도라는게 있는거 아니겠니?.
이제 의사 면담 시간이 되서 그만 가 보겠어. 원하는대로 경제 애기는 단 한 마디도 안 꺼냈으니 문제 될 건 없겠지!!!
이제 다 늙어 빠져서 병원에나 와서 의사 잔소리에 약이나 먹고 있는 팔짜지만 이젠 .
정말 진절 머리가 난다.. 그 동안 속으면서 이 나라에서 살아 준 것도 인생 사기 당한 기분에.
더 이상 국가에서 애들 선동질 해서 달러나 금 쳐 내라고 충동질이나 하지 마..
이러고도 니들이 진짜 인간들이냐???
그리고 정 눈에 꼴싸나우면 고소장 쳐 보내지 말고 병원에 아예 킬러를 보내라.
전화 하면 어디 병원인지 내가 직접 가르쳐 줄테니까...이젠 진짜 성질 안 맞아서 짜증나서 이 나라에서 못살겠다.
어차피 곧 죽을꺼 이래 죽나 저래 죽나.............................뒈 지면 그게 그거지.
그리고 그 잘나 빠진 애국 타령은 집어 치고 막스 베버가 뭐라 했는지 집에 가서 책이나 뒤져 보려무나.
또 이럼 빨갱이 타령 나오겠지.. 이 염병할 놈의 나라.. 나도 에전에 빨갱이 때려 잡는다고 미친 짓거리 했으니 빨갱이 타령은 입 닥치렴.
이젠 진절 머리가 나는걸 넘어서 머리에서 뿔이 자랄려고 하니까.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K161&articleId=79151
[방청후기]또랑님 공판후기 [344] 홍길동삼촌 번호 79151 | 2008.11.13 조회 28192
또랑님은 6/2일 체포돼 현재까지 서울 구치소에 수감중입니다.
예정은 오후 3시였지만 앞전의 재판이 길어짐에 따라 3시가넘어서 재판이 시작되였다.
방청객을 꽉메우고 경비원에게 몸을 맡기고 겨우 피고인석에 자리잡고 앉으려는
또랑님을 보자 모든 방청객들은 가슴을 조아리고 지켜봐야만했다.
증거물의 정리가 안되어서인지 10 여분간 침묵속에서 방청객들은 가만히 기다리고 있다.
증인으로 형사와 의무봉사팀의 한사람 그래서 두명이 나와서 우선 경찰의 증인심문이
시작돼였는데 내가 듣기로는 또랑님의 흠집내기를 위한 사생활의 폭로가 우선이였다.
강력한 어조로 심문하듯이 또랑님에게 소리치자 그제서야 판사님이 저지를 하고
또랑님이 컴퓨터에 올린 파일의 시간차가 사진의 내용이 맞질 않는다고 윽박지른다.
변호사님이 변론을 해보았지만 판사님이 변호사님을 윽박지르며 "그럼 또랑님의 컴퓨터를
가지고와서 조사를 해볼까요? 컴퓨터에 올린 시간까지 변명을 하느냐".....잠시 냉냉한 기운이 돌며 변호사님이 수세에 몰려 변호사님의 얼굴은 상기가 돼여 있었고 반면 또랑님은 백지창처럼
하얀 얼굴에 힘없는 눈길이 형사를 비추었다.........
잠시후 의무봉사하신 증인분이 나오셔서 구급차가 와서 구급차 운전수가 "위급한 환자가
있었서 심폐소생술을 위한 전기 충격기를 가지고 갔다" 라고 얘기를 전해 들었다고 한다.
의무봉사원은 대치상황에서 안에까지는 들어가질 못했지만 거기 안에서는
상당한 위험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라는것을 육감적으로 예감했었던 것이다.
의무봉사원의 말로는 호흡이 멈춰 10분이 지나면 사망한다고 한다.
호흡과 심장이 멈춰진 상태로 6분이 지나면 사망한다고한다..
전기충격기를 가지고 갈정도면 이미 호흡정지가 될었어리라 생각할수있다.
농촌사람님의 증언으로는 10여분간 인공심폐소생술을 하는걸 육안으로 보았다고 진술한바있다.
여기서 예측은 전문의가 아닌 경찰관계자가 인공심폐소생술을 시도해보았지만 실패와
구조대가 가지고 온 전기충격기로 여인의 윗옷을 벗겨 전기충격기까지 해보았어나 결국은
이것마저 실패라고 예상할수있다 .의무봉사님의 말로는 전기 충격기를 사용할 경우는
"남자든 여자든 윗도리를 벗겨야 사용할수있다" 고 증언을 한다.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농촌사랑님의 동영상공개가 시작 돼였다.
난 얼릉 벽에 전등스위치를 확인하고 완전히 소등한 다음 동영상을 보기위해 조명기사로 활약한다.
이제까지 봐왔던 아고라의 사진 파일에서는 확인할수 없었던 생생한 화면이
나타난다....왜 이제서야 이런 동영상이 나왔을까 좀더 빨리 나왔드라면 훨씬
고생이 덜햇을껀데.... 구치소란게 얼마나 외로운곳인가를 알기에
더군다나 병실 독방이면.. 파아란 하늘과 벗을삼고 떨어지는 낙엽과함께 실망과 좌절을 오가며
여기서 반성문쓰고 포기할까? 라는 생각도 했을것이다 .저번 공판에서 판사님이 보석으로
해줄까 망설이는 표정을 읽었지만 또랑님의 강력한 언변은 판사님의 아량도 무너뜨릴 정도였다.
동영상이 시작되자 재판장은 암흑으로 바뀌며 생생한 화면으로 스타렉스의
조수석 차문이 열리면서 누군가 태우는 듯한 화면과 "사람이 죽었데"라고 하는듯한 사람의
목소리가 재판장을 울려퍼지면서 재판장의 분위기는 모두가 공감하는 분위기로
"맞아 바로 이거야" 라고 모두들 가슴속으로 외침이 재판장을 울리는듯한 분위기 였습니다.
여자판사님의 묘한 얼굴색의 변화는 그때부터 일기 시작하였습니다.
"7초부터 다시 반복해서 틀어보세요" 판사님의 다급해진 지시로 몇번이고 동영상을 반복하며
들어본결과 그건 분명히 "사람이 죽엇데","사람이죽엇데""사람이죽었데"라는듯한 반복
동영상과함깨 외침이 울려퍼젔다. 또하나의 조수석옆문이 열리면서 누군가를 태우는
장면에서의 확대사진은 그야말로 낳뜨거워 볼수 없을 정도로의 여인의 가슴으로 보였습니다.
판사님도 몇번이고 확인하고 그다음 검사에게 반론을 하라하엿드니....
검사 왈 "확대사진의 물체는 조명 반사체에 의한 빛의 굴절"이라나 뭐라나
그다음에 "사람이죽었데"라는 소리는 "근거없는 소리" 라고 일축하며 반론을하였다.
동영상을 방청객틈에서 보던 형사는 열이뻗첬는지 한마디의 욕설을 남기고
밖으로 나가버린다. 다시 조명은 밝아지며 판사님의 확신에 찬 목소리로 자신있게
"마무리 공판예정을 모두에게 알립니다".이제야 이 또랑에서 벗어날수 있겠구나...라는듯한 어조로
11/26일 오후4시에 마지막 공판이열리며 12월중순쯤 선고가 열린다고 하고
마지막으로 방청객들이 볼수 없는 비공개공판이 있어니 오늘은 여기서 고만 나가시라고 한다.
비공개공판에서는 정보과형사의 채증한 증거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할게 있는 모양이다.
셀수 없을 만큼의 공판과정에서 또랑님의 육체적 정신적 피해는 감당할수 없겠지만
판사님 또한 증거물을 바탕으로 신중하고 중립적인 위치에서 판결을 해야하니
나름 요번 재판에 많이 시달렸다고 생각한다,자주 공판에 나오신분들은 길가에서나 쇼핑에서나
지나치더라도 금방이라도 알아볼수있는 친숙?한 사이가 돼여버린것이다.
4시간동안 하얗고 초췌해진얼굴로 재판을 받은 또랑님은
방청객 어느 한사람과 반가운듯이 확신에 찬 악수를 나누며 하반신이 불편해진몸으로
경비원의 부축을 받어며 휴장하시는 또랑님의 뒷모습에
갑자기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듯 ..얼릉 그자리를 나올수밖에 없었습니다.
제 의견으로는 이 동영상을 국과수에 수사의뢰를 해서 조작을 하였는지
동영상속의 여인상은 윗옷이 벗겨진 여인이 맞는지를 조사의뢰 해야할것이다.
경찰이 중국선원에게 맞아 숨진 사건도 결국은 동영상의 조사에 의해 밝혀젔다고 하니..
이것이 밝혀지면 모든게 밝혀지는 것이지요. 형사가 광주에서 서울로 또랑님을 송치하면서
차안에서 말을 햇던것처럼 "이사건은 아주 치명적인 사건"이 될테니까................
이글은 아직 재판중인 사건의 공판후기이며 아직 판결나지 않은 사건임으로
설불리 확대하지 말았어면 합니다.개인적인 관점에서 적은것이기 때문에
사실과 다를수가 있기도할 것이며 잘못된 부분은 지적해주시면 충분히 고치겠습니다.
표현하는데에 대해서 조금의 과장이 있을수 있어니 충분히 이해하시고 그이상 확대하지
말았음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어저깨 방청 오신분들중에 조수석이 열리는 시간대를
아시는분 시간좀적어 댓글로 올려주시겠습니까?부탁해요.
하고 싶은 말은 너무 많지만... 내 건전 블로그를 욕으로 도배하고 싶지 않은 고로 침묵수행.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