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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쉰 떡밥물기.

by choco 2009. 3. 27.
본래 시끄러운 일에는 가능한 상관 안 한다는 주의지만...  정명훈-사상의 종합오물세트 -환상을 횡단하기 님의 글 에 대해서는 쬐끔은 아는 동네라 그냥 몇마디만 끄적끄적.

1. 일단 이유야 어쨌든 간에 한밤에 약속도 없이 죽치고 기다리고 있었던 게 무례라는 건 인정해야 할 듯.  물론 그들 나름의 중요한 대의명분이 있었다는 건 인정하고, 정명훈이라는 거물의 지지를 얻고 싶은 절박함도 이해하지만 일반적인 상식에서, 특히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서구에서는 기분 나쁜 취급을 받아도 그건 이쪽으 잘못이려니~ 접고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