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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선물

미니 거품기

by choco 2010. 6. 28.
디카 하드를 보니 별 사진을 다 찍었다는 생각이 솔솔.  그래도 찍은 거니까 옮겨는 놓자는 의미에서.

프랑스에 갔을 때 너무 깜찍해서 충동구매한 미니 거품기.


바로 이 친구.


포장과 똑같은 모양이다.  ^^


사용은 이렇게 한다고 박스에 나와 있음.
파워가 그렇게 세지는 않아서 달걀 머랭을 낸다거나 뻑뻑한 걸 돌리는 그런 건 좀 불가능이지만...
묽은 양념을 섞거나 핫케이크 반죽 정도는 잘 해낸다.
쬐끔 만들 때 사용하면 좋기는 한데... 솔직히 얘로 할 수 있는 일은 그냥 거품기 꺼내서 내 손으로도 금방 할 수 있는 수준이라 실용성은 그다지.
아, 카푸치노 거품 내는 건 이쪽이 더 나을 것 같다.
조카들이랑 베이킹 할 때 애들한테 쥐어주면 좋아할 듯~
어린이들용 베이킹 도구들 예쁜 게 많았던 프랑스 분위기를 보면 아마도 그런 의도로 나오지 않았을까 싶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