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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휴가 끝을 잡고...

by choco 2006. 8. 21.
자체 편성한 휴가의 끝날.

서울에 있다는 사실을 알면 휴가고 뭐고 없다는 걸 금요일날 뼈저리게 느끼고 공식적으로 지방에 있다고 뻥 친 덕분에 그나마 챙겨서 쉬었다.


오늘은 동생이 가져갈 반찬 등등 사느라 백화점에서 마무리. 

토요일부터 받지 않은 전화가 대충 4-5통인데 정말 급했으면 여러번 하거나 메시지를 남겼을 거라고 믿고 무시.   내일 아침 10시에 회의를 시작으로 죽음의 하반기 레이스 시작.  내일이 정말 강행군이네.  ㅠ.ㅠ  그래도 돈 벌어야 먹고 살 수 있는 처지니 감사히 생업에 복귀해야지.  직장 관두고 퇴직금과 전세금 털어서 1년 동안 영국에서 공부를 빙자해 놀다 온 J양이 엄청 존경스럽고 부러움.  

내년 5월에 유럽에 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