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를 빌어 우리카드를 협찬해준 ㅅ양에게 심심한 감사의 인사말을... (__) 더불어 조만간 맛난 거 살게요~ ^^
11월 10일 수요일 7시 30분. 지젤
11월 12일 금요일 7시 30분. 백조의 호수
11월 14일 일요일. 4시. 갈라 발레.
나처럼 돈이 없으면서 취향이 비슷한 발레팬이 한명 있는 모양이다. 나름 잽싸게 예매를 한다고 들어갔는데 B석이나 A석 중에서 가장 앞, 정 중앙을 콕 찝어서 예매해놓은 구멍이 하나씩 있었음. 몇년 전 링 보러 나흘간 갔을 때처럼 같은 얼굴을 계속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드는군. 그때도 간발의 차이로 자리를 잡고 놓치고 하는 통에 비슷한 멤버가 (다들 낯선 이방인) 한 섹션에서 오골오골 자리만 바꿔 앉았었다. 사흘째 쯤 되니까 다들 눈인사는 어쩔 수 없이 하는 사이(?)가 되어 버렸었다는...
통상 제일 바쁜 11월에 한주에 3공연이나 예매하는 만행을 저질러놨으니 아마 그때 곡소리를 내면서 내가 미쳤었어~~~~~라는 포스팅을 올리고, 아마 저 공연 중 하나 이상 좀비처럼 부스스한 몰골로 가게 될 거라는데 만원을 걸 수 있지만... 그래도 지금은 행복~ 그리고 공연을 보고 나오면서도 행복하길~ ^^
그나저나... 아람누리는 어울림누리보다 더 멀구만... 전철 노선표를 보니 까마득하고... 차를 갖고 가려니 퇴근시간이라 엄두도 나지 않고... 고민이다.
11월 10일 수요일 7시 30분. 지젤
11월 12일 금요일 7시 30분. 백조의 호수
11월 14일 일요일. 4시. 갈라 발레.
나처럼 돈이 없으면서 취향이 비슷한 발레팬이 한명 있는 모양이다. 나름 잽싸게 예매를 한다고 들어갔는데 B석이나 A석 중에서 가장 앞, 정 중앙을 콕 찝어서 예매해놓은 구멍이 하나씩 있었음. 몇년 전 링 보러 나흘간 갔을 때처럼 같은 얼굴을 계속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드는군. 그때도 간발의 차이로 자리를 잡고 놓치고 하는 통에 비슷한 멤버가 (다들 낯선 이방인) 한 섹션에서 오골오골 자리만 바꿔 앉았었다. 사흘째 쯤 되니까 다들 눈인사는 어쩔 수 없이 하는 사이(?)가 되어 버렸었다는...
통상 제일 바쁜 11월에 한주에 3공연이나 예매하는 만행을 저질러놨으니 아마 그때 곡소리를 내면서 내가 미쳤었어~~~~~라는 포스팅을 올리고, 아마 저 공연 중 하나 이상 좀비처럼 부스스한 몰골로 가게 될 거라는데 만원을 걸 수 있지만... 그래도 지금은 행복~ 그리고 공연을 보고 나오면서도 행복하길~ ^^
그나저나... 아람누리는 어울림누리보다 더 멀구만... 전철 노선표를 보니 까마득하고... 차를 갖고 가려니 퇴근시간이라 엄두도 나지 않고...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