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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우리 뽀삐

by choco 2006. 8. 27.

정말 놀랄 정도로 사람의 상태에 민감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다.

어떻게 아는지 모르겠지만 누가 아프거나 기분이 엄청 상해있으면 그 사람의 상태가 정상이 될 때까 옆에 가서 떨어지지 않는다.  나름 위로를 해주는 거겠지.

열받아 죽기 일보직전이었는데 안겨서 콜콜 자고있는 뽀삐를 보면서 혈압과 박동이 거의 정상치로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