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포스팅할 게 엄청 남은 줄 알았더니 2개 남아 있었군. ^^
짬짬히 열심히 털어낸 보람을 느끼고 있다.
Traditional Medicinals Organic Chamomile with Lavender는 모님에게 받은 것.
약효가 좋은 오르가닉 허브티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가 아닐까 싶은 느낌을 이름부터 팍팍 풍기는 회사의 티백이다. 티백에 있는 설명들도 뭔가 약스러운... 힐러들에게 처방받아야 하는 그런 느낌.
본래 카모마일과 라벤더가 진통, 진정, 완화 작용이 있는 허브이고 또 내게는 상당히 잘 받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이거 마신 날 잠이 미친듯이 쏟아져서 일찍 잤다는.... ^^;
맛은 그냥 카모마일과 라벤더가 섞인 맛.
다른 가향은 없이 그냥 이 둘만 섞은 모양이다.
가장 무난한 허브차이긴 하지만 의외로 또 이 두 가지에 거부반응을 갖는 사람들도 많아서 딱히 맛으로 권할 수는 없지만 릴렉스 효과는 플라시보가 아니라 확실히 있다고 봄.
곁들인 건 역시나 모님이 강원도 살리기에 동참하여 보내준 지역 특산물인 호박 찐빵.
다음 보궐 선거에 결과에 따라 강원도 살리기에 나도 계속 동참을 해줄지 아니면 망하거나 말거나~ 자업자득이요! 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맛있어서 추가 구매를 해볼까 하는 생각을 지금은 갖고 있음.
이 티백이 올 때 감기에 좋은 허브차도 같이 왔는데 감기 걸렸을 때는 마시는 걸 잊어버렸고 지금은 멀쩡해서 못 마셔보고 있다.
마리아쥬의 Roi du Keemun.
왜 기문이면 그냥 기문이지 앞에 두 글자가 붙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비싸게 주고 산 기문이니 뭔가 특별한 모양이지~ 라고 위로 중.
베노아 기문이 다 떨어져서 뜯었는데 비싼 값을 하는지 맛은 확실히 있다.
난향이랄지 훈연향이랄지 약간 정체불명의 향기도 은은하니 감돌면서 구수하고 맛이 좋음.
하지만 기존에 마셔온 기문들과는 좀 성격이 다른 느낌.
얼마 전에 뜯은 마리아쥬 프레레의 아삼도 그렇고, 마리아쥬의 클래식 스트레이트 티들은 영국이나 다른 홍차 브랜드와 뭔가 미묘하게 좀 다르다.
그 다름을 콕 찝어낼 수 없는 내 미각과 후각의 한계를 한탄하면서... 그냥 다르다는 말만 반복.
좀 더 마셔보면 쿠스미의 블라디미르 왕자님처럼 데운 써니텐 파인이라던가 등등의 특징을 감지해낼 수 있겠지.
베노아 기문 틴에 반을 덜어 놓고 열심히 마시는 중~
짬짬히 열심히 털어낸 보람을 느끼고 있다.
Traditional Medicinals Organic Chamomile with Lavender는 모님에게 받은 것.
약효가 좋은 오르가닉 허브티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가 아닐까 싶은 느낌을 이름부터 팍팍 풍기는 회사의 티백이다. 티백에 있는 설명들도 뭔가 약스러운... 힐러들에게 처방받아야 하는 그런 느낌.
본래 카모마일과 라벤더가 진통, 진정, 완화 작용이 있는 허브이고 또 내게는 상당히 잘 받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이거 마신 날 잠이 미친듯이 쏟아져서 일찍 잤다는.... ^^;
맛은 그냥 카모마일과 라벤더가 섞인 맛.
다른 가향은 없이 그냥 이 둘만 섞은 모양이다.
가장 무난한 허브차이긴 하지만 의외로 또 이 두 가지에 거부반응을 갖는 사람들도 많아서 딱히 맛으로 권할 수는 없지만 릴렉스 효과는 플라시보가 아니라 확실히 있다고 봄.
곁들인 건 역시나 모님이 강원도 살리기에 동참하여 보내준 지역 특산물인 호박 찐빵.
다음 보궐 선거에 결과에 따라 강원도 살리기에 나도 계속 동참을 해줄지 아니면 망하거나 말거나~ 자업자득이요! 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맛있어서 추가 구매를 해볼까 하는 생각을 지금은 갖고 있음.
이 티백이 올 때 감기에 좋은 허브차도 같이 왔는데 감기 걸렸을 때는 마시는 걸 잊어버렸고 지금은 멀쩡해서 못 마셔보고 있다.
마리아쥬의 Roi du Keemun.
왜 기문이면 그냥 기문이지 앞에 두 글자가 붙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비싸게 주고 산 기문이니 뭔가 특별한 모양이지~ 라고 위로 중.
베노아 기문이 다 떨어져서 뜯었는데 비싼 값을 하는지 맛은 확실히 있다.
난향이랄지 훈연향이랄지 약간 정체불명의 향기도 은은하니 감돌면서 구수하고 맛이 좋음.
하지만 기존에 마셔온 기문들과는 좀 성격이 다른 느낌.
얼마 전에 뜯은 마리아쥬 프레레의 아삼도 그렇고, 마리아쥬의 클래식 스트레이트 티들은 영국이나 다른 홍차 브랜드와 뭔가 미묘하게 좀 다르다.
그 다름을 콕 찝어낼 수 없는 내 미각과 후각의 한계를 한탄하면서... 그냥 다르다는 말만 반복.
좀 더 마셔보면 쿠스미의 블라디미르 왕자님처럼 데운 써니텐 파인이라던가 등등의 특징을 감지해낼 수 있겠지.
베노아 기문 틴에 반을 덜어 놓고 열심히 마시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