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마지막 두어 장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 명확하지 않은 고로 그냥 3월에 묶어서 치워 버려야겠다.
이불보를 새로 깔자마자 올라와서 콧물과 털을 묻혀 주시는 뽀삐양. ^^
티타임~
동생이 심심했던 날. ^^;
이러고 잘도 다니고 있음,
뽀삐 1세였다면 모든 신경이 꼬리로 가서 저거 풀어줄 때까지 난리도 아니었을 텐데 얘는 이미 무념무상. ^^
이번엔 엉덩이 털~ ㅋㅋㅋ
매전 느끼지만 진짜 성격 좋은 개.
이 캔디머리는 나름 귀엽군,
역시 티타임인듯.
정자세로 식탁을 노려보는 걸 보니 세팅 중인가 보다.
봄이 되니 북쪽에 있는 추운 내 공부방에도 자주 출몰을 한다.
나가자고 해놓고 꾸물거리니까 보채는 중.
요즘 개가 봄바람이 났음.
눈빛 공격 중.
피곤한 날.
에너지가 방전되면 내 방에 와서 충전을 하고 간다.
나는 주로 바라만 보지 귀찮게 하지를 않기 때문에. ^^;
대롱대롱 걸쳐서 자고 있는 모습이 영 불안해 보이더니....
역시나 굴렀음. ㅍㅎㅎㅎㅎ
근데 사람이나 다른 개라면 놀라서 후다닥 일어나 다시 올라오련만... 저러고 그냥 누웠다. -_-;
보다 못해 내가 주워다 올려줬다는...
좀 있다 생각을 해보니 자기도 뭔가 기분이 묘~하긴 했나보다.
갑자기 일어나 앉아서 생각에 잠겨 있음. ^^;;;;;
날이 따뜻해지니 슬슬 바닥에도 한번씩 누워주시고~
근데 아직은 길게는 안 그런다.
금방 위로 올라옴.
이날은 해바라기 하다가 몸을 식히러 왔음.
개가방을 꺼내자 신나서 들어가 자리를 잡았음. --;
아직 안 나간다고 나오라는데 절다 안 나오고 버팅기는 중.
열심히 양치질 중~
오래오래 맛있는 걸 많이 먹어주려면 이빨 관리를 잘 해야지~
이것도 티타임이겠지?
지난 주 ㅂ양과 찍은 사진들도 올리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오늘은 더 못 올리겠다.
걔네는 다음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