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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선물

일롱... ㅜ.ㅜ

by choco 2011. 4. 20.

싸게 샀다고 여기서 방방 뛰면서 자랑했던 일롱 티잔....
남대문 수입상가에 갔더니 주인 아저씨가 아주 쿨하게 부르는 가격이 "2개 27000원" 이더이다.  ;ㅁ;
티팟 가격 물어봤다간 거기서 뒷목 잡고 주저앉을 것 같아서 딱 하나 남았다는 워머만 사갖고 돌아왔다.

 


워머 가격은 놀라운 가격 16000원!
평소 컨디션이었다면 동생이 천원은 깎았을 텐데 둘 다 유체이탈 상태라 그냥 달란대로 주고 왔다는... ㅜ.ㅜ

오늘 돌아나니면서 내린 결론이 인터넷?  웃겨!
백화점 미끼 특가?  훗!
최종 종결자 남대문으로 요약되는 오후였음.

사고 싶은 건 너무나 많았지만 현금 박치기의 현실 덕분에 사려고 했던 것보다 딱 2개만(^^;  그중 하나가 위의 저 워머) 더 사는 성공적인 쇼핑~

결론은... 남대문으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