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웃음의 의성어이나 기가 막혀 나오는 실소이지 웃는 게 아님.
올 봄에 제일 저축은행에 넣은 예금이 만기가 된 즈음 제일이 안 좋다는 소리가 들리면서 예금 이자가 엄청 좋았다.
고민하다가 제일에 만기가 좀 남은 예금도 있고 해서 안전하게 가자고 생각하고 BIS 비율이 나쁘지도 않았고 이율이 그 다음으로 좋았던 프라임에 돈을 옮겨 놨었는데... 얘도 나란히 정지. -_-a
올 6월에 토마토에서 만기가 된 적금은 여기 안 좋단 소리에 다른 곳으로 옮겨 예치를 했기에 망정이지 줄줄이 다 난리가 날 뻔 했군.
은행도 망할 수 있다는 걸 1997년에 이미 경험하긴 헀지만... 이렇게 줄줄이 난리가 나니 아무리 예금자 보호를 받는다 쳐도 진짜 황당하군. 나도 우리 부친처럼 이제 예금은 모조리 단리로 넣어야겠다. 손해 난 이자 생각하니 아까워 죽겠군. -_-+++
날짜 맞춰 전세금이나 중도금, 혹은 학자금으로 쓰려고 묵혀 놓은 사람들은 진짜 막막하겠다.
올 봄에 제일 저축은행에 넣은 예금이 만기가 된 즈음 제일이 안 좋다는 소리가 들리면서 예금 이자가 엄청 좋았다.
고민하다가 제일에 만기가 좀 남은 예금도 있고 해서 안전하게 가자고 생각하고 BIS 비율이 나쁘지도 않았고 이율이 그 다음으로 좋았던 프라임에 돈을 옮겨 놨었는데... 얘도 나란히 정지. -_-a
올 6월에 토마토에서 만기가 된 적금은 여기 안 좋단 소리에 다른 곳으로 옮겨 예치를 했기에 망정이지 줄줄이 다 난리가 날 뻔 했군.
은행도 망할 수 있다는 걸 1997년에 이미 경험하긴 헀지만... 이렇게 줄줄이 난리가 나니 아무리 예금자 보호를 받는다 쳐도 진짜 황당하군. 나도 우리 부친처럼 이제 예금은 모조리 단리로 넣어야겠다. 손해 난 이자 생각하니 아까워 죽겠군. -_-+++
날짜 맞춰 전세금이나 중도금, 혹은 학자금으로 쓰려고 묵혀 놓은 사람들은 진짜 막막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