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세게 운동을 하면 뭐 하나...
돌아와서 포도 한 송이 먹고, 그리고 내내 망설이다가 동생이 주말에 만들어 놓은 티라미수 한조각 잘라오려고 일어나는 중.
스트래스 받으면서 먹으면 더 살찐다고 하니 그냥 웃기로 했다.
필라테스 정말 강추.
일주일에 겨우 한번 하는데도 어깨랑 목 결림이 한결 덜 하다.
처음엔 돈 아까워서 정말 억지로 갔는데 요즘은 운동하는 날을 기다리게 됨.
물론 오늘도 선생님은 몸은 꿈쩍도 않고 마음만 따라하는 나 때문에 죽으려고 했음. ㅋㅋㅋㅋㅋ
마스카포네 치즈로 제대로 만든 티라미수.... 정말 맛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