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주 가까이 고민하던 문제는 이제 대충 결론이 내려지는 것 같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직접적인 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 일신에도 상당히 영향을 끼칠 거라서 함께 머리를 쥐어뜯고 있었음.
또 좋은 기회가 있겠지.
내 고민은 이렇게 대충 퇴로가 보이는 것 같으나.... 동네에서 친하게 지내는 지인의 문제에 고민 하소연 테라피 정도로 발을 담궜는데... 이쪽은 나의 일신과 거의 상관이 없음에도 쫌 묵직. 남의 사생활이니 여기에 구구절절 풀어낼 수는 없으나 참 대인배이신 것 같음.
부탁받은 부분이 잘 좀 구해지면 좋을 텐데. 당장 연락줄 것처럼 그러더니 다들 왜 소식이 없는 것이냐.
일단 자고 낮에 다시 갈궈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