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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기타

2011년 카페쇼

by choco 2012. 2. 25.

사전등록을 놓쳐서 포기하려고 했는데 하늘에서 표가 떨어져서 갔던 카페쇼.

작년 11월인데 이제야 사진을 올린다.

처음 열렸을 때는 규모도 작고 아기자기 조용하니 구경하기 좋았는데 간만에 갔더니 평일임에도 완전히 도떼기 시장이라 사람에 치여 정신이 하나도 없었음. 
그 복잡한 가운데 유모차 끌고 와서 그 난장판을 뚫고 다니는 엄마들 보면서 감탄이랄지 경악이랄지....  정말 부지런한 사람이 세상엔 많은듯.
만약 다음에 간다면 그때는 아침 일찍 문 열릴 즈음에 가던지 해야겠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다행히(?) 사진도 몇장 안 찍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