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사박물관 편찬위원회 | 사계절출판사 | 2012. 2?
2001년에 처음 나온 책인데 1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역사 분야의 베스트셀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성인이 봐도 충분히 재미있고 또 효용성이 높다.
일단 도판이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서적에 비해 굉장히 다양하고 질이 높다. 보통 책은 벽화를 복원해 그려주거나 사진을 찍어놓은 정도인 것에 반해 이 책은 그런 자료 등을 기반으로 상상을 해서 눈에 보이는 모습을 생생하게 살려서 보여준다. 때문에 상상력이 부족한나 같은 사람이나, 기초 정보나 자료가 부족해 머릿속에서 정확한 그림을 그리기 힘든 독자에게 내용과 함께 명확한 이미지를 가지게 한다.
물론 이 그림이 100% 정확하냐는 것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요즘 유행하는 사극 류의 터무니없는 국적불명의 의상이나 주거형태가 아니라 한정된 안에서 최대한 검증하고 고증을 한 내용이라는 점에서 현존하는 도판 자료로는 가장 가치가 높다는 생각을 감히 한다.
특히 평민, 귀족, 왕까지 계층별로 생활상을 묘사해주기 때문에 다양한 모습을 접할 수 있고 마지막 장에 특강 형식으로 주요 역사를 훑어주는데 그것만 봐도 대충의 요점 정리는 할 수 있을 듯.
꽤 여러권의 책을 봤으나 마구 흩어져있고 흐름이 잡히지 않았던 생활 모습이 이 책을 읽으면서 가닥이 많이 잡히기 시작했다. 굳이 청소년용이라고 한정 짓지 말고 한 시대의 일상을 만나고 싶은 독자나 특히 자료를 찾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한 좋은 시리즈이다.
그나저나... 책은 띄엄띄엄 제법 읽어나가고 있는데 자료 정리는 도대체 언제 할 건지. ㅜ.ㅜ
일단 도판이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서적에 비해 굉장히 다양하고 질이 높다. 보통 책은 벽화를 복원해 그려주거나 사진을 찍어놓은 정도인 것에 반해 이 책은 그런 자료 등을 기반으로 상상을 해서 눈에 보이는 모습을 생생하게 살려서 보여준다. 때문에 상상력이 부족한
물론 이 그림이 100% 정확하냐는 것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요즘 유행하는 사극 류의 터무니없는 국적불명의 의상이나 주거형태가 아니라 한정된 안에서 최대한 검증하고 고증을 한 내용이라는 점에서 현존하는 도판 자료로는 가장 가치가 높다는 생각을 감히 한다.
특히 평민, 귀족, 왕까지 계층별로 생활상을 묘사해주기 때문에 다양한 모습을 접할 수 있고 마지막 장에 특강 형식으로 주요 역사를 훑어주는데 그것만 봐도 대충의 요점 정리는 할 수 있을 듯.
꽤 여러권의 책을 봤으나 마구 흩어져있고 흐름이 잡히지 않았던 생활 모습이 이 책을 읽으면서 가닥이 많이 잡히기 시작했다. 굳이 청소년용이라고 한정 짓지 말고 한 시대의 일상을 만나고 싶은 독자나 특히 자료를 찾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한 좋은 시리즈이다.
그나저나... 책은 띄엄띄엄 제법 읽어나가고 있는데 자료 정리는 도대체 언제 할 건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