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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일기

텃밭- 0620~22

by choco 2012. 6. 24.

그동안 소홀했던 텃밭보고를 간만에 끄적.
더위와 가뭄을 예상하지 못하고 너무 어릴 때 옮겨심은 바질이 타죽은 걸 제외하고 그럭저럭 순항하는 편이었으나 허브들이 위기감을 느꼈는지 줄줄이 꽃이 피기 시작했다.
꽃대를 자르는 것도 한두번이지 그냥 포기. 씨 맺고ㅠ시들면 뽑아내고 다른 걸 심어주기로 했음.
루꼴라와 쌈채소들은 작파하고 래디쉬와 꼬마 양배추는 모종 키우는 중. 그리고 콩은 직파할까 모종 낼까 고민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