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일기 텃밭- 0620~22 by choco 2012. 6. 24. 그동안 소홀했던 텃밭보고를 간만에 끄적. 더위와 가뭄을 예상하지 못하고 너무 어릴 때 옮겨심은 바질이 타죽은 걸 제외하고 그럭저럭 순항하는 편이었으나 허브들이 위기감을 느꼈는지 줄줄이 꽃이 피기 시작했다. 꽃대를 자르는 것도 한두번이지 그냥 포기. 씨 맺고ㅠ시들면 뽑아내고 다른 걸 심어주기로 했음. 루꼴라와 쌈채소들은 작파하고 래디쉬와 꼬마 양배추는 모종 키우는 중. 그리고 콩은 직파할까 모종 낼까 고민중이다. 더보기접기 itistory-photo-1 돌아서면 자라있는 상추들.한동안 배터지게 먹을듯. itistory-photo-2 씨뿌린 생채와 로메인 등등과 다른 아이들. 허브들이 다꽃이 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음. ㅡㅡ itistory-photo-3 루꼴라꽃달꽃. ㅡㅡ itistory-photo-5 코리안더까지. 얘네는 더운데서 자라는 허브인데 왜 이러나 모르겠다. 이 사진 찍고 이틀 뒤 오레가노까지 꽃을 피웠다. ㅜㅜ itistory-photo-6 itistory-photo-7 itistory-photo-8 토마토 세 종류.앉은뱅이 토마토를 제외하고 익을 기미는 안 보임. itistory-photo-9 청양고추. 이제 슬슬 따먹어도 될것 같음. itistory-photo-10 당조고추. 사진 찍고 바로 수확해 그날 저녁 부친의 뱃속으로~ itistory-photo-11 깻잎도 첫 수확을 해서 동네 친구에게 선물. 그나저나 파프리카는 열매 열린지 한참인데 왜 익을 기색을 안 보이는지 모르겠음.지난 주에 수확한 걸로 동네에 인심 쑤고 우리도 열심히 먹고 있는데도 아직 남아있음. 담주에 또 무성한 모습으로 날 기다릴 애들이 두렵구나. 접기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出 塞 관련글 텃밭 - 0720 텃밭 - 7월 첫째주 텃밭 - 0609 텃밭 - 0605. 두번째 수확